제69주년 4.3추념식 내달 3일 봉행..."4.3평화 세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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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9주년 4.3추념식 내달 3일 봉행..."4.3평화 세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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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9주년 4.3희생자 추념식이 오는 4월 3일 제주평화공원 위령제단 및 추념광장에서 봉행된다.

행정자치부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헌화 및 분향, 경과보고에 이어 4.3유족회장과 원희룡 제주도지사의 인사말, 정부대표의 추념사, 추모시 낭송 순으로 진행된다.

추념식 식전행사로는 불교, 원불교, 기독교, 천주교 등 종교의례와 도립합창단의 공연이 이어진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제주도와 제주도교육청 그리고 4.3평화재단, 4.3유족회, 제주4.3 70주년 기념사업위원회 등 각 사회단체가 공동으로 4.3추념기간을 설정해 조기게양, 4.3역사교육, 평화인권교육, 추념시간 갖기, 각종 4.3관련 문화예술공연을 집중 추진한다.

제주도는 제69주년 4.3희생자 추념식 참배객의 안전과 편의제공을 위해 먼저 안전관리계획을 수립, 행사장내 의료진 및 소방차 배치 등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할 예정이다.

또 행사장 주변 어린이교통공원 등 유관기관 주차장을 활용해 12개소 1200여대 주차공간을 마련해 주차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각 읍면동 유족회별 90여대 차량을 지원함은 물론 임시 순환버스 17대를 배차 운영해 유족 및 일반도민들이 추념식 참석에 교통 편의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오는 7일 제69주년 4.3희생자 추념식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해 기관별.부서별 역할에 대해 점검하고, 15일 자원봉사단체를 구성해 단체별 역할에 대해 교육을 실시한다.

한편, 제69주년 4.3희생자 추념식 공모 결과 '4.3 평화훈풍! 한반도로 세계로!' 등 3개의 작품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1월 25일부터 2월 24일까지 도민 및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모한 결과 총 72건의 작품을 대상으로 심사됐다.

응모한 작품에 대해 작품의 참신성, 명확성, 완성도 3개 분야에 거쳐 심사한 결과 제주4.3 아픔의 현장인 제주가 평화의 진원지로 이런 교훈을 한반도를 넘어 세계로 전파해야 한다는 의미를 담은 손광수씨의 제안 '4.3 평화훈풍! 한반도로 세계로'가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우수작은 송지은씨의 '4.3 그 아픈 침묵, 희망의 노래로', 윤성주씨의 '4.3의 평화마음, 세계인의 사랑받는 제주로' 등이 각각 뽑혔다. 당선작은 4.3 대형아치, 선전탑 등 각종 제69주년 추념식 홍보물에 활용될 예정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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