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정기인사 단행...공모직위 확대, 첫 여성 인사계장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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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정기인사 단행...공모직위 확대, 첫 여성 인사계장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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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명 승진.전보...9개 공모직위 임명

서귀포시가 11일  '2017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서귀포시 소속 4급 이하 공무원 가운데 승진 59명 및 전보 153명, 직제개편 1명 등 총 213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서귀포시는 이번 인사의 특징에 대해 △공모직위제 도입 확대 △인사담당 직위 첫 여성공무원 임용 △순환전보 제도 개선 △제주도와의 인사교류 활성화 △청렴.칭절 공직분위기 쇄신 △시정 핵심과제 TF팀 구성 등을 설명했다.

국장급(서기관)에서는 김문숙 경제산업녹지국장이 직무대리 꼬리표를 떼고 승진한 것을 제외하고는 변동이 없었다.

과장급(사무관) 라인에서는 주민복지과장에 김민하 남원읍장, 여성가족과장에 강은희 보건위생과장, 평생교육지원과장에 김명란 녹색환경과장, 서귀포예술의전당관장에 이순열 여성가족과장, 관광지관리소장에 박평숙 안전총괄과장, 녹색환경과장에 이재은 사무관, 보건위생과장에 박성환 중앙동장이 각각 발령됐다.

일선 읍면동장인 경우 남원읍장에 오남선 평생교육지원과장, 효돈동장에 한용식 관광지관리소장, 중문동장에 한인수 효돈동장, 정방동장은 고철환 민원담당(직무대리), 서홍동장에 김형필 체육지원담당(직무대리)이 임명됐다.

공모직위로 전환된 관광진흥과장은 정윤창 인사담당, 안전총괄과장은 김형섭 하천관리담당, 서부보건소장은 강정혜 예방의약담당이 임명됐다.

서귀포시는 지난해 12월 총 9개 직위를 공모직위로 선정해 이번 인사에 적용했다. 공모직위는 △관광진흥과장 △안전총괄과장 △서부보건소장 △마을만들기담당 △감귤박물관운영담당 △유통지원담당 △재난관리담당 △쓰레기감량추진TF팀 △축산악취해소TF팀 9개 직위다.

인사담당 직위에 처음으로 여성공무원(김정숙)을 임용한 것도 특징이다.

서귀포시는 "그동안 남성 공무원들의 영역으로만 생각하던 인사담당 직위에 처음으로 여성공무원을 임용함으로써 여성공무원 우대와 함께 경력과 연공서열 중심의 승진보직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공정성.중립성 확보를 통해 합리적 인사행정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라고 발택 배경을 설명했다.

전보 인사를 최소화 한 배경에 대해서는 "직무 전문성을 강홯라고 업무의 연속성을 확보한다는 차원에서 순환전보 제도가 개선됐다"고 밝혔다.

자체 인사혁신계획에 따라 이번 인사부터 법령상 1년6월의 전보제한 기간을 2년6월로 확대하고, 전보인원을 최소화했다는 것이다. 다만, 인사고충(질병 및 가족문제 등), 특수직렬(시설․공업․환경직렬 등)의 휴직, 퇴직에 따른 결원충원, 징계 및 공직분위기 저해 공무원 문책성 인사 등 특별한 사유인 경우에는 일부 예외를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공직분위기 쇄신을 위해 비리.범죄 연루 공무원과 민원인 및 내부직원과의 마찰 등 공직분위기를 저해한 직원에 대해서는 문책성 인사가 실시됐다. 인사청탁 공무원을 배제하고 승진 및 주요직위 보직배제와 타부서 전보 등 인사 패널티를 부여했다는 설명이다. 대상자는 4명으로, 민원불친절 및 폭언‧인격무시 행동 등 내부 직원과의 마찰을 일으킨 직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정 핵심과제와 현안사항에 대해서는 TF팀을 구성하고 인력을 보강했다.

쓰레기감량추진TF팀은 7급 2명과 8급 1명, 9급 1명, 축산악취해소TF팀은 6급 1명, 7급 1명, 8급 1명, 차고지증명관련 업무는 6급 1명과 7급 1명을 추가 배치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인사혁신계획에 따라 원칙과 기준대로 공정한 인사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인사시스템을 구축‧관리해 나갈 것"이라며 "개인의 능력이 최대한 발휘되고 업무성과에 의한 평가를 통해 직원 누구나가 소외 되지 않고 균등한 기회부여를 통한 우수 공무원이 대우 받을 수 있는 합리적이고 공정한 인사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귀포시는 13일 오전 11시 본청 대회의실에서 승진 및 전보발령 등 2017년 상반기 인사발령자를 대상으로 임용장을 수여할 계획이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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