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3유족회는 이날 오후 12시 50분께 국회 정론관에서 제주4.3사건을 왜곡 기술한 국정 역사교과서 폐지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1시 30분 민주당 대표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제주 국회의원인 오영훈 의원을 비롯해 유은혜, 조승례 의원(이상 더불어민주당) 등이 참석했다. 유족회 측에서는 양윤경 회장을 비롯해 오임종 상임부회장, 현봉환.김완근 부회장, 양성주 사무처장 등 10여명이 참석해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국정 역사교과서에서의 4.3역사 축소.왜곡에 대해 유족회 측에서 입장을 전달하고, 당 차원의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진행됐다.
추미애 대표는 "4월 3일이 추념일로 지정됐으나 박근혜 대통령은 4.3에 관심이 없는 것처럼 행동했고, 이를 역행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우려스럽다"며 "국정역사교과서 저지 특위 위원이신 강창일, 오영훈 의원께서 4.3 역사 축소와 왜곡에 강력하게 문제를 제기하고 국정화 저지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앞서 강창일 의원과 오영훈 의원은 유족회 임원들과 함께 오전 10시 의원회관 제2간담 회의실에서 야 3당이 공동 주최한 '박근혜표 국정역사교과서 폐기만이 답이다'라는 주제로 열린 긴급토론회에 참석했다.
이어 오후 2시에는 강 의원과 오 의원이 각각 대표의원과 책임연구의원으로 있는 국회 민주주의와 복지국가 연구회가 주최하는 진실과 정의를 향한 과거청산 결의대회에 참석했다. <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