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고충홍)가 21일 공개한 '2016 제주특별자치도 공무원.주민자치위원 패널조사' 결과, 공직사회에서도 '행정시장 직선제' 및 '행정체제 개편'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크게 확산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 공무원 50.5%, 주민자치위원 59.1%가 '행정시장 직선제'에 동의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공무원들의 경우 행정체제 개편 방향과 관련해, 행정시 자치권(직선제+의회 구성) 28.5%, '행정시 현행대로' 26.8%, 행정시장만 주민직선 24.7%, 행정시 폐지-읍면동장 도지사 임명 10.5% 등의 순으로 답했다.
주민자치위원의 경우 행정시 자치권(직선제+의회 구성) 38.2%, 행정시장만 주민직선 28.0%, '행정시 현행대로' 19.2%, 행정시 폐지-읍면동장 직선 8.2% 순으로 답했다.
행정체제 개편 논의가 필요하다는 질문에는 공무원 65.8%가 "필요하다"고 답했고, 18.1%는 "시기상조"라고 햇다.
주민자치위원의 경우 필요하다 63.6%, 시기상조 17.4%로 조사됐다.
행정체제 개편안 확정 위한 정책결정 방법을 묻는질문에는 공무원 60.8%, 주민자치위원 54.7%가 '주민투표'라고 답했다. 공무원들의 경우 주민투표 방안에 이어 도민 여론조사(32.4%) 방법을 꼽았다. '도지사가 결정해야 한다'는 응답은 23.5%에 불과했다.
행정체제 개편 논의결과 적용시기에 대해서는 공무원의 경우 '시기 못박지 말고 논의' 41.1%, '2018년 지방선거' 37.7%, 2017년 대통령선거 13.1% 순으로 답했다.
반면 주민자치위원의 경우 '2018년 지방선거' 41.0%, '시기 못 박지 말고 논의' 30.4%, 2017년 대통령선거 17.8% 순으로 답했다.
미래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8일까지 공무원 1067명, 공무직 직원 333명, 주민자치위원 497명을 대상으로 이뤄진 이 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통해 면접원에 의한 대면면접 및 자기기입식 방식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6%p. <헤드라인제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