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5일 제주를 관통한 태풍 '차바' 이후, 제주도내 항포구와 해안변 일대에는 약 500여톤의 해양쓰레기가 쌓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에 제주도는 제주시 외도 월대천 일원 바닷가에서 제주도.행정시.바다환경단체.지역 주민 등이 참여하는 바닷가 쓰레기 청결행사를 시작으로 '범도민 바닷가 대청결 운동'을 펼칠 계획이다.
제주도는 이번 태풍이 몰고 온 해양 쓰레기와 육상에서 내려온 낙엽류 등이 해안경관을 해치는 것은 물론, 2차 오염으로 인한 마을어장 생산성이 떨어질 것이 우려됨에 따라 바닷가 대청결 운동을 본격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운동은 오는 15일까지 도.행정시.읍면동을 비롯한 유관기관.단체, 어업인, 바다환경보전 단체 등 총 2만여명이 함께 참석해 도내 해안 일대에서 대대적으로 실시된다.
제주도 관계자는 "태풍이 몰고 온 해양쓰레기는 청정제주를 위협하는 우리 모두의 적"이라며 이번 "범도민 바닷가 대청결 운동을 통해 해양쓰레기가 전량 수거.처리될 수 있도록 도민과 각 기관.단체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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