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피해액 잠정 139억원...계속 증가할 듯

제주자치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7일 경찰. 군장병, 지역자율방재단, 자원봉사센터, 의용소방대, 공무원 등 17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피해현장에서 복구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제주지방경찰청은 제주시 용담 동한두기와 조천읍 등에서 무너져 내린 비닐하우스 철거 작업 등을 했다. 해병 제9여단 장병들은 우도면 일대에서 피해복구에 나섰다.
지역자율방재단과 자원봉사센터, 의용소방대 등은 제주도내 곳곳에서 거리 환경정비작업을 벌였다.
앞서 6일에도 제주지방경찰청, 해병제9여단, 지역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자원봉사센터, 공무원 등 1600여명이 피해복구 작업을 진행했다.
제주자치도는 7일 현재까지 태풍 피해액은 139억5800원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농업 등 사유시설 9개분야 106억원, 공공시설 8개분야 103건 33억5800만원 등이다.
피해규모는 앞으로 공식적으로 피해신고가 접수되면서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자치도는 태풍 피해복구가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재난안전특별교부세 17억원을 확보해 피해현장 복구에 투입한다고 밝혔다.
또 7일 제주를 방문한 국민안전처 차관에게 제주도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 선포할 것을 공식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 그리고 제주도 국정감사를 위해 방문했던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의원들도 잇따라 태풍 피해현장을 방문하고 국회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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