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기가 반환점을 돌면서 다음 지방선거를 대비해 제주도의원 정수 문제 등을 본격 논의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고충홍) 홍경희 의원(새누리당)은 19일 제주도로부터 6단계 제도개선 과제와 관련한 현안 보고를 받으며 제주도의원 정수 확대 문제가 다뤄져야 함을 주장했다.
홍 의원은 "10대 의회 들어와서 논의된 적이 없지 않나. 이제 2년이 흐르고 앞으로 지방선거가 다가오고 있는데, 지금쯤이면 의원 정수에 관한 것이나 교육의원, 비례대표 도의원 등 잉런 논의가 있어야 한다. 시간도 걸리고 의견도 분분하지 않겠나"라고 질문했다.
박 국장은 "지방선거 전에 선거구획정위원회 구성하게 되는데, 선거 1년전 쯤부터는 검토가 이뤄질거다. 획정위 구성하면 본격 논의가 되지 않겠나 보고 있다"고 답했다.
그러자 홍 의원은 "그렇다는 것은 의원 정수의 경우 다음 지방선거에도 미치는 영향이 없다는 것 아니냐. 제주도 인구가 크게 늘어났는데, 41명 정수 안에서 모든걸 다 해결해야겠나"라고 지적했다.
홍 의원은 "정말 어려운 말이지만, 제가 교육위원회에서 활동했듯이 교육은 제주의 기초가 돼야하고 가장 잘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교육위원회에 의원들이 지원을 안하는 것은 아니지 않나"라며 "다른 지역은 교육문화위원회, 교육관광위원회 등으로 합쳐져 인기가 많지 않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타 시도에 없기 때문에 해야 한다, 특별법에 있기 때문에 해야 한다, 이건 맞지 않다. 과연 제주도 교육발전을 위해 어떤게 합당한가는 논의해야 한다"며 "테이블에 올려놓고 해야 하는데, 그런 의견 교환이 부족했다"며 도 차원에서 방향을 설정할 것을 주문했다. <헤드라인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뭘 좀 제대로 알고 얘기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