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치석 후보 선대위 "박희수 허위사실 공표혐의 검찰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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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석 후보 선대위 "박희수 허위사실 공표혐의 검찰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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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석 후보 재산 대충 계산해도 40억 넘는다'는 허위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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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양치석 후보측 선거대책위원회는 11일 더불어민주당 박희수 상임선대위원장을 허위사실 공표 및 후보자 비방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양 후보측은 새누리 제주시갑 선대위 정종학.박승봉.진형찬 공동위원장 명의로 제출된 고발장에서 "박희수 위원장은 지난 10일 오후 7시 제주시청에서 열린 당내 후보 합동 유세현장에서 양치석 후보를 당선되지 못하게 할 목적으로 많은 유권자들이 모인 유세현장에서 연설을 통해, 양 후보의 재산 내역을 일일이 적시해 공개하면서 '양 후보의 재산을 대충 계산해도 40억원은 넘는다. 30여년간 공직생활을 하면서 기가 찬건 4억원 밖에 없다고 했는데, 이게 말이 되냐?'라며 '공매의 이름을 빌려 시세차익을 얻는 것이 공직자가 할 일인지 묻고 싶다'라고 연설했다"며 이는 허위사실 공표라고 주장했다.  

또 박 후보가 "양 후보는 정치공무원이 돼서 정당한 평가를 받고 승진해야 할 자리까지 빼앗아 갔다. 정말 한심하다"라며 후보자를 비방했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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