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창수 예비후보 "제주시 서부권 특화발전계획 수립할 것"
상태바
강창수 예비후보 "제주시 서부권 특화발전계획 수립할 것"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4월 13일 실시되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강창수 예비후보는 13일 보도자료를 내고 "제주시 서부지역의 읍면별 특화발전계획을 수립하겠다"고 공약했다.

1.jpg
▲ 강창수 예비후보. ⓒ헤드라인제주
강 예비후보는 "제주시 애월읍, 한립읍, 한경면 지역은 제주도의 대표적인 읍면지역으로 그 동안 각종 발전계획에서 소외돼 지역활성화를 위한 특화된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하는 것이 절실하다"고 진단했다.

특히 "제2공항 건설입지가 성산포지역으로 결정이 되면서, 공항이 제주 서부지역 들어서면 주변 지역발전이 이뤄지리라는 기대도 물거품이 됐다"면서 "최근 제주도정에 내세우는 제주지역 4대 발전축에서도 제주시 갑 선거구의 읍면지역은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평했다.

강 예비후보는 "제주국제자유도시 프로젝트가 추진된 2000년 이후 JDC 핵심프로젝트 등에도 애월읍, 한립읍, 한경면 지역은 제외돼 상대적 박탈감이 크다"며 "제주시 서부지역의 읍면별 특화발전계획을 수립해 제주도 전체의 균형발전을 이루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그는 "제주시 서부지역의 읍면별 특화발전계획은 선거기간 중에 지역주민들의 목소리를 충분히 경청하고 이를 토대로 전문가 그룹과 협의해 보다 구체적인 특화발전전략을 제시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헤드라인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1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