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편성 전반적 기준 고려...일부 부동의 양해해달라"
동의항목 250억-부동의 항목 13억원...의회 결심은?
동의항목 250억-부동의 항목 13억원...의회 결심은?

원 지사는 14일 오후 속개된 제335회 제주도의회 제2차 정례회 제6차 본회의에서 '2016년도 제주특별자치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표결에 부치기에 앞서 동의 여부를 묻는 질문에 이 같이 밝혔다.
원 지사는 "도의회 예산심의결과 증액 또는 신규 편성한 예산 중 항목별로 심도있게 검토한 결과, 총 461항목 250억5900만원은 동의하지만, 60항목 13억7800만원에 대해서는 부득이하게 부동의할 수 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원 지사는 "의원 여러분의 예산 반영하려는 고심은 이해하지만 예산 편성의 전반적인 기준과 원칙에 비춰서 최후까지 고심을 했다. 너그럽게 양해해달라"고 말했다.
이에 제주도의회는 오후 3시 40분 현재 회의를 정회하고, 예산안 최종 동의 여부에 대한 내부 회의에 들어갔다.
회의 결과에 따라 지난해와 같은 흐름의 '예산 파국'까지 우려되고 있는 형국이라 제주도의회의 최종 결심이 주목된다. <헤드라인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