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위원 추천 '시끌'...논란 당사자 결국 자진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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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위원 추천 '시끌'...논란 당사자 결국 자진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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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야당 몫 추천자 3번째 교체...이번엔 누구?
2번의 추천 적격성.구설수로 '낭패'...최종 6명 감사위원은?

제주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가 법정시한(10월29일)까지 넘기면서도 제4기 감사위원 구성을 마무리짓지 못한 가운데, 제주도의회에서 추천된 감사위원 후보 3명 중 1명이 또다시 교체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에 다시 추천된 감사위원은 도의회 새정치민주연합 몫으로 배정된 1명이다.

새정치연합은 최초 대학 부총장 출신의 K씨를 추천했으나 제주자치도 서류확인 과정에서 지방공기업 비상임이사에서 물러난지 2년이 경과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돼 적격성 논란을 빚다 결국 교체됐다.

현행 '제주도 감사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의 제4조에서는 △지방공무원이 될 수 없는 사람 △정당법에 따른 정당의 당원 △제주특별법 및 조례에 의하여 감사의 대상이 되는 기관의 공무원 및 임직원으로 퇴직한 후 2년이 지나지 아니한 사람은 '결격사유'에 해당한다고 명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새정치연합은 지난 28일 복수추천자 중 차순위 후보로 있었던 전직 노동단체 간부를 맡아 일했던 A씨를 다시 추천했다.

그러나 A씨는 과거 노동단체에서 활동할 당시 보조금 횡령사건에 연루됐던 것으로 확인돼 또다시 논란을 빚었다.

비록 사건이 발생한지 상당기간이 경과해 현행 관련 규정상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고도의 청렴성과 도덕성을 요구받는 감사위원 직위에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크게 분출됐다.

결국 새정치연합은 당사자인 A씨가 감사위원 응모를 자진철회할 뜻을 밝히자, 1일 제3의 인물을 다시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3번째로 추천이 이뤄진 후보자는 정확히 확인되지 않고 있으나, 여성에서 추천이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새정치연합은 이번 감사위원 추천과정에서 의원들간 의견대립은 물론 추천한 2명이 연쇄적으로 적격성 문제와 구설수로 재추천을 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적지않게 모양새를 구기게 됐다.

모 의원은 "감사위원이 단순히 회의에 참석하는 역할이 아니라, 감사방향 및 감사결과를 전체적으로 컨트롤하며 징계요구 수위까지 결정해 의결해야 하는 막중한 역할이 부여되고 있음에도, 추천과정에서 많은 논란을 사게 돼 안타깝다"며 "앞으로 감사위원 추천을 공모제로 전면 전환하는 방안이 검토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새정치민주연합이 3번째 추천이 이뤄짐에 따라 법정시한을 넘긴 제4기 감사위원 구성은 빠르면 이번주 중 이뤄져 출범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행 제주특별법에서는 3년 임기의 감사위원은 6명으로 구성하되, 위원 중 3명은 도의회에서, 1명은 제주도교육감이 각각 추천한 사람을 도지사가 임명 또는 위촉하도록 규정돼 있다.

도의회에서는 이번에 재추천이 이뤄진 새정치연합을 제외하고, 의장 몫 추천자로 새누리당 제주도당 사무처장을 지낸 문모씨, 새누리당 추천 몫으로 제주도의회 사무처장을 지낸 고위공직자 출신의 강모씨가 각각 추천됐다.

제주도교육감의 경우 제주과학고 교장을 지낸 임모씨를 추천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제주도지사 추천 2명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으나 여성계 인사와 기술직 고위공직자 출신 2명이 거론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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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루두루 2015-11-03 08:59:03 | 112.***.***.134
편파적으로 하지말고 청렴하고
공과 사를 구멸할 줄 아는 사람을 추천하심이/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의하면 불륜/
잘못 된 세상 한심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