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김치된 공직자 보니 마음 아파"

현을생 서귀포시장은 29일 "감귤시장 여건이 심상치 않다"며 "소비촉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현 시장은 이날 오후 5시 주간정책 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최근 노지감귤 소비가 감소하고, 수입과일 선호도가 증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 문제로 감귤이 제값을 받는데 시장여건이 심상치 않다"며 "감귤산업발전과 소비촉진을 위해 다음달 초 열리는 제주국제감귤박람회에 국내외 관광객과 제주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방안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이어 현 시장은 "혁신도시 이전기관과 서귀포시의 상생발전을 위한 상호연계 방안에 대해서도 이전기관들의 특성과 지역자원과 연계될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교류하고, 기관 간 업무협약, 실무담당 중심 워킹그룹 등 정례 협의체를 구성하라"며 "이를 통해 야간관광.재래시장 활성화 등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이끌어갈 수 있도록 정책을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이 자리에서 현 시장은 △비상품감귤 유통행위 신고자에대한 '신고포상제' 홍보 철저 △감사위원회 종합감사 준비 철저 등을 강조했다.
한편 현 시장은 이날 직원 내부메일을 통해 "행정사무감사준비, 예산편성, 각종축제, 감귤단속 등등 파김치가 된 공직자들을 보면서 마음이 아프다"며 "오늘 행정감사가 끝나자마자, 다음주부터 감사위원회 종합감사가 시작 된다. 많이 힘들겠지만 힘내시기 바란다"고 직원들을 격려했다.<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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