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외고 일반계고 전환, 절대 반대...용역보고서 폐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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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외고 일반계고 전환, 절대 반대...용역보고서 폐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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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대책위.동문회 "일반고 전환 제시 용역결과 납득 안 돼"
"학교현장 큰 혼란, 구제조치도 없어...무책임한 행정"
3일 오전 11시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제주외고 일반계고 전환 반대 비상대책위원회와 제주외고 졸업동문들이 기자회견을 갖고 제주외고의 일반계고 전환 반대입장을 밝히고 있다.<헤드라인제주>

제주외국어고등학교를 제주시 동(洞)지역 일반계고등학교로 전환하는 고교체제개편 용역결과가 검토되자 제주외고가 '절대 불가' 입장을 천명했다.

제주외고 일반계고 전환 반대 비상대책위원회와 제주외고 졸업 동문들은 3일 오전 11시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고교체제개편 용역과 관련해 용역결과 보고서 폐기와 교육청의 사과를 요구했다.

이들은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수행한 고교체제개편 연구용역 결과를 놓고 "제주외고의 일반계고 전환을 하나의 방안으로 내놓은 용역보고서의 심각한 오류에 관해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이 용역보고서는 외고 폐지라는 중요한 문제에 대해 학교 방문 한 번 없이, 교과과정에 대한 정확한 지식도 없이 일방적으로 만들어졌다"면서,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들과의 면담이나 설문도 전혀 없이 결정됐다면 이 용역보고서는 보고서로의 가치를 상실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들은 현행법상 제주외고를 폐지할 수 있는 법률적 근거가 없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제주외고는 초등중 교육법 시행령 90조에 나와 있는 입시비리, 회계비리, 교육과정 위반, 교육청 평가기준 미달, 학교의 신청 등 특목고의 폐찌 조항에 전혀 해당사항이 없으므로 애초에 일반계고 전환은 불가능하다"면서, "이런 기본적인 사실도 확인하지 않고 만들어진 용역보고서는 폐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들은 "5년 마다 실시되는 교육청 평가에서 60점 이하를 받으면 특목고 지정이 폐지될 수 있지만, 제주외고는 올해 교육청 평가에서 90점 이상을 받았고, 특히 학생과 학부모 만족도에서는 만점을 받았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용역발주처인 교육청은 심각한 오류가 있는 보고서를 철저한 검증 없이 발표하면서, 제주외고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에게 큰 충격과 혼란으로 피해를 준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며, "교육청은 현재까지도 적극적인 피해구제조치를 하지 않는 무책임한 행정에 대해 사과하라"고 밝혔다.

이들은 "교육청은 잘못된 용역보고서의 오류를 인정하고, 즉시 제주외고의 일반계고 전환 불가를 공식적으로 선언하라"면서, "수시대입과 고교 신입생 유치 차질에 대한 해소방안으로 각 학교에 공문을 시행하고, 제주외고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라"고 촉구했다.<헤드라인제주>

<오미란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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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철 2015-09-03 15:47:55 | 211.***.***.170
다음 선거땐 이번 교육감같은 인물 안나와야 될텐데 쯔쯔...

싸워라 2015-09-04 00:29:01 | 121.***.***.254
결국 선거때 고등학교문제을 해결하겠다고 하고 공략한게 교육부랑 싸워 학교설립 쟁취할 생각은 안하고 결국 외고을 일반고로 전환하는 발상을 한거군.사립고을 유치하던가 피터지게 교육부랑 싸워서 얻어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