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공무원 도지사에 줄설 필요 없어...공정한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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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공무원 도지사에 줄설 필요 없어...공정한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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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사회 선거에 휘둘러 많은 상처, 편가르기 안돼"
간부공무원 신고를 받고 있는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헤드라인제주>

원희룡 민선 6기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일 공직사회의 '편가르기'와 '줄서기' 등을 척결하고, 공정한 인사를 하겠다고 밝혔다.

원 지사는 이날 오전 제주도청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을 대신한 7월 정례직원조회에서 취임사를 통해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원 지사는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제주사회는 내편과 네편으로 세력을 만들어 줄 세우고, 편을 갈라 다른 편을 배척하면서 더 큰 제주로 나아갈 길을 가로막아 왔다"며 "세계적 제주 연계망을 구축해 더 큰 제주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이권을 독점하기 위해 제주공동체의 가치를 훼손하고, 건강한 성장을 위한 에너지를 소모시켜왔다 공직사회 마저 선거에 휘둘려 많은 상처를 받았다"며 "이제는 남을 칭찬하는데 인색하고, 연고를 따지고, 울타리를 쳐서 울타리 밖의 사람을 배척하는 부정적 연고주의에서 벗어나야 한다. 본래 제주가 갖고 있는 개방성과 확장성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 지사는 "이러한 것들을 해내기 위해서는 제주만의 힘으로는 부족하다"며 "마음으로 맺어지는 제주의 친구들을 많이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한 후, "작은 궨당 문화에서 벗어나야 한다. 우리 모두가 궨당인 더 큰 제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 "세계속에 뿌리내린 제주인의 역량을 모아야 한다"며 "더 큰 마음으로 막힌 마음을 뚫고, 제주를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세계적 연계망을 만들어 제주인 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취임사 말미에 공직자들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원 지사는 "저는 일 위주, 현장 중심, 소통을 추구하는 도지사가 될 것"이라며 "공직자 여러분은 현장에서 도민과 소통하며, 열심히 일하면 된다. 도지사에게 줄을 설 필요도, 이유도 없다. 오로지 자신의 업무와 성과만으로 승부하면 된다"고 당부했다.

또 "선거정치가 그동안 공직사회를 편가르기 해왔다"며 "여러분이 편을 가른 것이 아니다. 저는 선거정치를 배격하고, 공정한 인사를 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원 지사는 "현장의 농민들이, 어민들이, 상인들이, 기업체가 인정하는 공무원, 원희룡 도정의 승진 1순위 대상"이라며 "공직자는 저와 꿈과 이상을 공유하는 동료이다. 마음으로부터 뜻을 같이 하고, 신명나게 일하면 된다. 여러분의 책임감과 창의성은 제주를 변화시키는 결정적 힘이 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원 지사는 "제가 다음 선거에 나서지 않는다고 해서 제주도지사 2년 하다가 갈거라는 등 이상한 오해를 하고 있던데, 저는 제주도가 필요하고 도민이 원한다면 제 평생을 바쳐서라도 일할 생각을 갖고 있다"고 세간의 오해를 불식시켰다.

원 지사는 "다음 선거를 의식하지 않는다는 것을 두고, 제 미래 행보나 도지사의 임기와 연결지어 생각하는 것은 철저히 차단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원 지사는 "인사에 있어서 공정한 인사를 하겠다. 저는 공무원 여러분들과 제주도말로 '거러진 것'이 없다. 어떤 선입관도 없다"며 "이전의 도정에서 아무리 잘 나가도, 아무리 핍박을 받아도 아무런 선입관 없이 동료이자 가족이라는 마음으로 제 가슴에 보듬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부당하게 치우친 것이 있었다면 바로 잡고, 능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하는 기회의 장애가 있었다면 기회를 최대한 제공할 것"이라며 "공과 사를 섞거나, 저한테 얼굴 자주 보이고 제 앞에서 말을 잘한다고 영향받는 무른 도지사가 아니라는 것을 이 자리에서 분명히 선언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주의 힘을 키우는데 앞장서 달라. 새로운 도정을 이끌어나가려면 공직자 여러분의 적극적 협조와 참여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헤드라인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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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랄 2014-07-05 08:37:18 | 175.***.***.41
줄설필요 없어요
벌써 제주도청을 언론사 만들었어요
4년금방 입니다.
4년후에 피터지는 쓴맛을 보게 될꺼다.대통령은 이제물건너갔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