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제주도지사 당선인이 7월1일 민선 6기 제주도정의 공식업무에 들어갈 예정인 가운데, 30일 우근민 제주지사의 사무인계인수서 서명이 끝나자 마자 도지사 집무실이 공사에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날 오후 공사인력을 투입시켜 도지사 집무실 및 비서실, 접견실 등의 비품을 모두 치우고, 내부 구조변경을 위한 공사를 시작했다.
이번 공사의 소요기간은 약 20일.
사실상 7월말까지는 현재의 집무실을 사용할 수 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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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우근민 제주지사의 사무인계인수서 서명식이 끝나자 집기와 비품들이 모두 치워쳐 텅빈 도지사 집무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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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는 제주도청 2층 회의실 옆에 위치한 옛 민생시책추진사업단 사무실을 임시 도지사 집무실로 사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제주자치도 관계자는 "원 당선인의 집무실을 새롭게 꾸미기 위한 차원 보다는 현재 집무실 면적이 안전행정부에서 제시한 기준면적을 초과해 이를 약간 축소하기 위해 이뤄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원 당선인은 7월1일 오전 0시 제주도소방안전본부 119상황실을 시작으로, 제주소방서, 이도119센터 등을 잇따라 방문해 상황실 근무현황을 점검하는 것으로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오전 7시30분에는 충혼묘지와 제주4.3평화공원을 방문해 참배하고, 오전 8시50분께 제주도청에 첫 출근한다.
별도의 취임식 행사 없이, 오전 9시 제주도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7월 정례직원조회를 통해 취임사를 낭독하는 것으로 대신한다.
오전 9시40분에는 민선 5기 제주도정의 사무인계인수서에 서명을 하고, 간부공무원 신고를 받는다.
10시10분에는 제주도청 기자실을 방문하고, 첫 점심식사는 구내식당에서 공직자들과 함께 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언론기관을 방문하고, 오후 3시에는 제15대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취임식에 참석한다. <헤드라인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