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원 제7선구(제주시 용담1.2.3동)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김황국 예비후보는 13일 "해안도로 자전거 정책이 도로 신설 등 시설 확충에만 치중, 안전확보에는 소홀한 측면이 있다"며 대책을 촉구했다.
김 예비후보는 "최근 시내 해안도로에 위치한 올레 17코스 자전거 도로의 안전실태를 둘러봤다"며, "경찰청 사고통계에 따르면 차와 자전거의 측면직각 충돌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사고발생 장소와 유형을 분석한 결과 70% 이상이 교차로, 자전거도로와 이면도로의 접속부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어 "교통문제를 해결할 차세대 녹색교통수단으로 자전거가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정부도 2018년까지 사업비 1조 2456억원을 투입해 전국에 자전거도로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라면서도,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성이 충족되지 않는다면 자전거 이용 활성화는 얼마 지나지 않아 한계에 부딪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자전거 사고의 유형과 원인을 파악해 적정한 교통안전시설을 처리하는 등 유관기관과 협조한 사고재발 방치대책이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정비도구.응급구비약품이 구비된 자가응급쉼터 설치 △초등학교 교육과정에 안전교육 강화 △보호장구 착용 계도 △올레17코스 자전거 안내표지판 확대 △노후 교통안전시설 정비 △불법주차 계도 등의 정책을 제시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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