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를 위한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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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를 위한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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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김고은 / 제주대학교 관광개발학과

민주주의를 생각했을 때 떠오르는 단어는 토론이 아닐까한다. 그 이유는 민주주의 어원은 그리스어의 demos, '국민'이라는 말로부터 유래된 것으로 보아 국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서는 일방적인 통보보다는 서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토론이 가장 적합한 방법인 것이다.

토론이 가장 발달한 나라는 옛 그리스이다. 옛 그리스가 활발한 토론이 이루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옛 그리스는 농사를 지을 땅이 없어 다른 나라와 교역하게 되었다. 다른 나라들과 교역을 하면서 자신의 의견을 펼치면서 토론은 빠른 속도로 발전하면서 토론은 사람들의 일상 속에서 크게 자리를 잡게 되었다.

그들은 엄격한 토론교육을 받고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게 되었고 현재 그리스의 토론의 문화가 하나의 역사로 발전되었다.

민주주의라 하면 대의민주주의 하에서 국민들은 선출된 대표들에게 법률과 정책을 결정하도록 자신의 권리를 양도하고, 정부는 그 대표들에게 직접적으로 책임을 지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선거철에는 후보자들의 정책과 토론에 크게 관심을 가지지만 당선 후에 행보는 잘못을 하지 않는 이상 자기가 뽑은 후보에 대한 관심은 현저히 낮아진다. 그에 관한 예로 드라마나 예능에 비해서 토론프로그램의 낮은 시청률이 말해주고 있다.

토론 중에서도 TV토론은 정치인과 대중과의 접촉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세계 최초의 TV토론이었던 미국 케네디-닉슨 TV 토론을 기초로 하여 우리나라는 14대 대통령 선거 때부터 미디어 선거에 관심을 가졌고 16대 대통령 선거이후 TV토론은 중요한 민주주의 요소가 되었다.

우리나라 토론 프로그램은 3사 토론 프로그램은 방영 시간이 늦은 시간이라 많은 사람들이 시청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물론 중요한 대선 프로그램의 경우 황금시간이라고 불리는 8~10시 사이에 방영되지만 국민들이 직접 후보들과 토론할 수 있는 경우는 거의 없다. 그리고 대선 이후 당선된 대통령이 토론 프로그램에 직접 나오는 경우는 드물다.

만약 우리가 어렸을 적부터 토론과 관련된 TV프로그램 또는 수업이 활성화되어 있다면 사회의 전반적인 분위기 또한 특정 시기에만 토론회를 여는 것이 아니라 일상 속에서 토론을 통한 문제해결 능력을 키워 나갈 수 있을 것이며 상황이 극단으로 치닫기 전에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토론을 기반으로 하는 민주주의가 진정한 민주주의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김고은 / 제주대학교 관광개발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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