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사이트 네이버가 최근 간단한 '우울증 자가진단 테스트' 서비스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이 우울증 자가진단 테스트는 총 9가지 문항으로 이뤄져 있다.

문항은 '무슨 일을 하는데 있어 흥미나 재미를 거의 느끼지 못한다', '기분이 쳐지거나 우울하거나 희망이 없다고 느낀다', '잠들기 어렵거나 계속 잠들기 힘들거나 혹은 너무 많이 잔다', '피곤하다고 느끼거나 기운이 거의 없다', '식욕이 거의 없거나 아니면 너무 많이 먹는다', '내 자신이 싫거나 자신을 실패자라고 여기거나 자신이 내 자신이나 가족을 실망 시킨다고 생각한다', '무슨 일에 집중하기가 어렵다', '움직임이나 말이 너무 느려 남들이 알아차릴 정도이거나 안절부절 못하며 가만히 있지 못해 보통 때보다 더 많이 돌아다닌다' 등이다.

최근 2주 동안 이러한 문제를 얼마나 자주 겪었는지를 물으며 점수를 매긴 후 전체적으로 10점 이상의 경우 우울증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정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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