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잘 보필해 안정적 조직운영"
정태근 제주시 부시장이 26일 오전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를 시작했다.
취임식에서 정 부시장이 꺼내든 화두는 직전 민생시책기획추진단장의 이력에 맞게 '민생'이었다.
정 부시장은 "시민과 시정이 감동하는 행정을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세심하게 시민 생활 전반을 살피고 배려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과 행정이 서로 잘 소통해야 하고, 협업 내지 협치하는 시스템을 갖춰야 하는데, 앞으로 이 시스템 구축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시정을 펴는데 있어서도 공무원들이 아니면 아니다, 맞으면 맞다라고 하는 자세가 필요하나, '아니다'라고 답하기에 앞서 그 가능성을 열어두고 부단하게 연구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면서 앞으로 민생문제 해결에 적극 나설 것임을 피력했다.
정 부시장은 자신이 민생시책기획추진단장을 맡아 일하면서 느꼈던 '사소한 민원'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감동행정'을 펴 나갈 것임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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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사를 하고 있는 정태근 제주시 부시장.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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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제주시청 기자실에 가진 기자간담회에서는 '시장 보필'이란 부시장의 역할론을 통해 자신을 한껏 낮췄다.
그는 "무엇보다 시장님을 잘 보필하는 것이 부시장의 역할"이라며 "최근 시장님의 거취문제로 조직 내 분위기가 일부 이완된 느낌이 있었는데, 앞으로 시장님을 잘 보필하면서 조직이 안정화될 수 있도록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시 출신으로 최초 제주시에서 9급 공무원으로 시작해 6급까지 승진했던 그는 이후 국가기관 등에서 근무하다 1997년 재임용돼 민선 5기 제주도정 출범 후에는 인력개발원장, 특별자치행정국장 등을 거친 후 올해 1월 부이사관으로 승진하면서 민생시책기획추진단장을 맡아 일해 왔다. <헤드라인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후배 공무원들은 이분들이 퇴직후 능력이 있고 도민을
위해 열심히 했다고 존경할까? 그게 궁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