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오 제주시장은 15일 전국적으로 캠핑인구가 급증하고 있음에도 제주지역의 캠핑장 인프라가 미흡하다며 캠핑문화 활용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김 시장은 이날 오전 8시30분 시장실에서 주재한 간부회의에서 전 부서에 대해 급증하는 캠핑인구 대처방안을 수립할 것을 지시했다.
김 시장은 "최근 전국적인 캠핑인구가 300만명 이상으로 예측되는 등 캠핑인구가 급증하고 있으나 제주 지역의 경우 캠핑장 인프라 구축 및 관리 체계가 아직 미흡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이어 "제주지역의 경우 해변을 중심으로 캠핑족과 지역주민과의 마찰문제, 해변 개장시기 이외의 경우는 샤워장, 화장실 및 전기시설 등 각종편의시설 이용이 어려운 점이 문제점이 있다"고 말했다.
미흡한 캠핑시설은 물론 '바가지 요금' 등의 문제로 해마다 벌어지고 있는 지역주민과 관광객들간의 마찰을 되짚은 것이다.
김 시장은 "지역에 산재한 캠핑장 주변 안전문제와 함께 지역주민의 소득과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캠핑문화 활용방안을 수립하고 추진하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제주시의 대표적인 여름축제인 '한여름밤의 예술축제'를 글로벌 문화상품화시키는 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김 시장은 "올 여름 관광객이 급증해 외국인관광객도 200만명 이상이 내도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고 전제, "한여름 밤의 예술축제가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으로 확충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글로벌 관광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대표적인 여름상품이 될 수 있도록 개선노력을 바란다"고 시달했다.
이 밖에도 김 시장은 옛 제주대병원 인근에 조성되고 있는 문화예술의 거리에 문화콘텐츠를 가미할 것과 피서지 주변 식품안전 지도관리를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헤드라인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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