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물 없는 관광지 조성은 장애인이나 노인 등에 대한 '배려' 차원이 아닌 누구나 누릴 수 있는 기본권으로 봐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안동우, 박주희 의원은 4일 오전 11시 제주도의회 의사당 1층 소회의실에서 '장애물 없는 관광환경 조성 조례 제정을 위한 전문가토론회'를 개최했다.

박 의원은 "복지는 현재 최고의 사회적 이슈일뿐더러 관광분야에 있어서도 복지관광이 대두되고 있다"며 "장애인 관광이 '시혜'로서의 수용태세에서 '새로운 마켓 창출'의 정책전환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매년 등록 장애인 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장애인 관광은 장애인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 자원봉사자, 의료인을 동반하는 형태로 장기체류 한다"며 시장성을 높게 평가했다.
노인을 대상으로 한 관광에 대해서도 "사회의 고령화 추세에 따른 뉴시니어가 핵심 관광소비계층으로 부상, 소극적 실버관광을 넘어 본격적인 실버복지관광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나, 제주도내 관광접근성의 한계는 여전하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장애인관광 모니터링 실태조사 결과 대부분의 응답자가 관광활동 참여 제약요인으로 여행서비스, 프로그램, 정보부족, 여행경비 지원부족을 제약으로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관광접근성에 있어 관광행위의 제약은 모든 이들에게 해당된다"며 "장애인이나 노인들이 관광약자의 장애요소는 장애유무와 상관없이 모든 사람들에게 적용될 수 있다"고 역설했다.
가령, 관광지내 화장실의 문이 좁거나, 출입구의 문턱이 높거나 하는 경우 장애인이나 노약자가 아니어도 불편을 겪기 쉽다는 것.
박 의원은 "장애인 및 노인 등 특정집단에 대한 배려차원의 접근으로 인식해 복지분야의 시혜의 대상적 접근이라는 관점으로 이해해서는 안된다"며 "모두를 위한 관광실현이 기본전제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박 의원의 발제에 이어 토론자로는 문성종 제주한라대 관광경영과 교수, 안은주 사단법인 제주올레 사무국장, 오은지 한라일보 기자, 이응범 제주장애인 인권포럼 부장, 한봉금 엘린 중증장애인다수고용사업장 원장, 최희순 제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장, 오정훈 제주특별자치도 관광정책과장이 참여했다.
한편, 토론회를 주최한 안동우, 박주희 의원은 이날 토론에서 다뤄진 내용이 담긴 '장애물 없는 관광환경 조성 조례안'을 제주도의회에 상정시킬 계획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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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이나 노인드으이- 장애인이나 노인들이)가 맞는게 아닐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