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측 13%, 판세 여전히 '예측불허'
전국 9개 지역 일간지로 구성된 한국지방신문협회가 지난 30일부터 1일까지 제18대 대통령선거와 관련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지도는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45.3%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40.4%로 조사됐다.
한국갤럽에 의뢰해 전국 성인남녀 3015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여론조사 결과 박 후보가 문 후보를 4.9% 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무소속 강지원 후보 0.6%, 통합진보당 이정희 후보 0.2%, 무소속 김순자 후보 0.1% 순이다.
그러나 '지지후보 없음/모름'이라는 부동층이 13.4%에 달해 판세는 여전히 예측불허다.
제주지역에서는 문재인 후보 47.0%, 박근혜 후보 46.0%로 오차범위 내 초박빙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의 경우에도 서울은 박 후보 43.2%, 문 후보 42.2%로 오차범위내 접전으로 조사됐다.
인천도 박근혜 44.7%, 문재인 43.6%, 경기 역시 박 후보 42.8%, 문 후보 40.1%의 초방직 접전을 벌였다.
반면 박 후보는 대구.경북(68.4%)와 부산경남(54.3%), 그리고 대전.충청(50.2%)에서 과반 이상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문 후보는 광주.호남에서 75.3%의 압도적 지지율을 얻었다.
지지 후보에 대한 계속 지지 여부에 대해서는 77.1%가 '계속 지지할 것'이라고 답한 반면, '다른 후보 지지로 바뀔 수도 있다'는 응답도 21.1%나 됐다.
지지 후보에 상관없이 이번 대선에서 당선이 예상되는 후보로는 박 후보가 48.7%, 문 후보가 24.8%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는 새누리당 37.9%, 민주통합당 31.5%, 통합진보당 2.2%, 진보정의당 1.0%으로 나타났다. '모름·무응답'은 27.3%.
RDD(임의전화걸기) 방식을 이용한 집전화 및 휴대전화 결합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1.8%포인트. <헤드라인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