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 공직자 출신 박근혜 캠프로...선대위 인재영입 '속도'
상태바
고위 공직자 출신 박근혜 캠프로...선대위 인재영입 '속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 선대위 17일 출범, 김한욱-김방훈 등 영입
제주공약 등 정책개발 주축될 듯...선대위 구상은?

제18대 대통령선거가 다가오면서 새누리당 제주도당의 제주 선거대책위원회에 고위 공직자들이 연이어 합류하고 있다.

명예퇴임을 한지 열흘 남짓한 김방훈 전 제주특별자치도 기획관리실장이 13일 새누리당에 입당한데 이어, 김한욱 전 제주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도 새누리당에 입당하고 박근혜 캠프에 합류했다.

김방훈 전 실장은 "국정운영 능력과 위기관리 능력을 갖추고 있고 '신뢰와 약속'을 지킬 수 있는 후보는 박근혜 후보"라며 "40년 이상 공직생활 경험을 바탕으로 도민이 행복한 삶을 살수있는 정책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전 실장의 입당은 퇴임 전후에 일부 설이 나돌기는 했으나 실제 입당 타이밍은 매우 빠른 것이어서 공직사회에서는 일부 당혹스러움도 표출하고 있다.

퇴임 후 보름도 안된 시점에서 바로 입당이 이뤄졌기 때문이다.

퇴임직전에 김 전 실장은 우근민 제주지사 등을 면담한 자리에서 대선캠프 합류설에 대해서는 일축하면서, 자신의 건강상의 문제, 그리고 후배들에게 길을 터주고 싶다는 이유로 명예퇴임을 했다.
 
이와함께 김한욱 전 부지사의 경우 예정된 수순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김 전 부지사는 입당배경과 관련해, "박근혜 후보의 최고의 기치인 국민통합, 국민행복의 막중한 시대적 책무를 도민과 함께 하기 위해 입당했다"며 "흩어진 도민의 마음을 하나로 묶고 도민대통합, 도민행복의 새 시대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 지방선거 당시 현명관 후보를 도왔던 정치적 행보를 봤을 때, 이번 대선에서 새누리당 행은 예상됐던 부분이다.

두명의 고위공직자가 입당한데다, 2010년 6월 명예퇴임한 오인택 전 제주특별자치도 경영관리실장은 일찌감치 새누리당에 입당해 대선캠프에 합류해 있다.

새누리당은 이들은 이번 대선에서 모두 중책을 맡게 될 것이라고 밝혔는데, 조직운영 보다는 제주공약과 관련한 정책개발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새누리당 제주도당은 17일 박근혜 후보가 직접 참석한 가운데 선대위 발대식을 가질 예정이어서, 다음주 중 고위 공직자 출신을 비롯한 영향력 있는 인사들을 대상으로 한 '인재 영입'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선대위에는 제주도내 3개 지역 당협위원장들이 공동선대위원장을 맡고 영입인사들이 분야.직능별 선대본부장을 맡는 형태로 꾸려질 것으로 예상된다.

선대위 구성에서 김용하 전 제주도의회의장, 김경택 전 JDC 이사장 외에 얼마나 득표력이 있는 새로운 인물들을 전면에 내세울지가 주목된다.

앞서 오랫동안 민주당에 몸 담아온 장성 출신 홍성제 전 민주당 북제주군지구당위원장도 새누리당에 입당해 박근혜 선거캠프에 합류했다.
 
홍 전 위원장은 노무현 대통령 후보당시 민주당 제주선대위원장을 역임했던 인물이나, 이후 정치적 활동은 거의 없었다. <헤드라인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1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팀 가이스트 2012-10-15 12:43:09 | 27.***.***.243
ㅋㅋ 인재? 문제 아니?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