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 평화미사 중 해군기지 공사차량 운행...또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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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 평화미사 중 해군기지 공사차량 운행...또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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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 중 운행중단 약속 어겨"...1명 부상

제주해군기지 공사중단을 기원하는 평화미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대형트럭이 공사현장으로 진입을 시도하면서 또다시 충돌이 발생했다.

강정마을회에 따르면, 4일 오전 11시 서귀포시 강정마을 해군기지 공사현장 정문 앞에서 문정현 신부를 비롯한 천주교 신부들과 강정마을 주민들이 평화미사를 진행했다.

그러나 해군기지 공사업체 측에서 대형트럭의 공사현장 진입을 시도하면서 충돌이 벌어졌다.

천주교 신부들과 강정주민들이 4일 오전 11시 제주해군기지 공사현장 앞에서 평화미사를 집전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천주교 신부들과 강정주민들이 4일 오전 11시 제주해군기지 공사현장 앞에서 평화미사를 집전하다 경찰 및 공사관계자와 충돌했다. <헤드라인제주>
천주교 신부들과 강정주민들은 미사시간 중에는 공사차량 운행을 중단시키기로 합의했음에도 불구하고 또 다시 해군측에서 약속을 어기고 있다고 강하게 항의했다. 그러나 해군기지 공사업체측에서는 차량 1대만 진입시킨 후 운행을 중단하겠다면서 공사현장 앞에서 잠시 물러나 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강정주민들은 미사가 진행되고 있는데 어떻게 자리를 비키나면서 미사가 끝난 후 공사차량을 운행할 것을 요구했고, 이를 해군기지 공사업체측에서 거부하면서 결국 경찰과 공사관계자를 동원 미사 중이던 신부들과 강제로 억류시켰다.

강정주민들은 "우리가 매일 오전 11시 미사를 하고 있는 것을 알고 있고, 이 시간에는 공사차량 운행을 중단하겠다고 약속해놓고 이를 해군측에서 또다시 어겼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이 과정에서 충돌이 발생, 여성활동가 1명이 부상을 입기도 했다.

해군기지 공사관계자들과 약 1시간 가량 실랑이를 벌인 강정주민들은 현재 해군기지 공사중단을 요구하면서 해군기지사업단 앞에서 연좌농성을 벌였다. <헤드라인제주>

천주교 신부들과 강정주민들이 4일 오전 11시 제주해군기지 공사현장 앞에서 평화미사를 집전하다 경찰 및 공사관계자와 충돌했다. <헤드라인제주>
충돌 과정에서 여성활동가 1명이 부상을 입었다. <헤드라인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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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미사 2012-06-05 06:52:29 | 14.***.***.79
미사는 도내 25개 성당에서 드리면되지 왜 공사장 입구에서 드려야만 하는지?
일부러 공사장입구에서 드리는 불순한 행동은 신앙을 모독하는 것이 아닌가?
나라에도 사랑과 자비를 베풀면 좋을 듯 한데.....시위미사 그만하고 평화미사는 강정보다 북한에 가서 드려주심이 옳은 것 같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