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바라는 것이 있다면,
내가 있음으로 해서
이 세상이 더 좋아졌다는 것을 보는 일이다." -아브라함 링컨-
많은 사람들이 링컨을 좋아하고 그를 닮고 싶어 한다. 그런데 정작 마음의 소리를 듣긴 하지만 몸은 따로 노는 분들이 더 많을 것이다. 자신이 존재함으로 인해 세상이 더 좋아진다면 참으로 아름다운 인생을 살았다고 할 수 있다.
우리나라는 논농사를 대체적으로 이모작을 한다. 논에서 한 번은 벼를 경작하고 또 한 번은 보리를 경작한다. 여기에서 선조들의 지혜를 찾아볼 수 있다.
한 번 뿐인 인생을 어떤 이들은 이모작, 삼모작하는 인생을 사시는 분들이 있다.
어떤 이들일까?
한 번 사는 인생!
호탕하게 멋있게 살자는 분들도 많고 최선을 다해 인생을 아름답게 마무리하는 분들도 많이 찾아 볼 수 있다.
그런데 인생을 살면서 또 다른 사람의 인생에 도움을 주거나, 꿈을 키워주면서 이모작, 삼모작하는 인생을 사는 사람들도 있다.
자신의 인생을 아름답게 만들어가면서
아이들의 인생을 아름답게 만들어 주기 위해
한 번 뿐인 삶을 이모작, 삼모작 하는 분들
그들이 바로 세상을 좋아지게 하는 사람들이다.
소외된 가정의 아동들에게 꿈을 마음 껏 키워주고
그들의 신음하는 소리를 들어주는 분들 그들이 난 자랑스럽다.
지역아동아동센터에 종사하는
시설장,
생활복지사,
아동복지교사,
자원봉사자,
후원자들….
얼마 전 김영심 제주도의회 의원은 우근민 도지사께 지역아동센터의 개선과 아동들의 행복을 담보하고자 하는 일문일답을 하는 것을 보았다.
평소에 취약계층의 아동들을 위해서 얼마나 고민을 했을까. 이런 분들은 세상을 더 좋아지게 하는 분들이 아닐까 한다.
여러분 때문에 세상은 더 좋아지고 있습니다.
힘내십시오. 사랑합니다. <헤드라인제주>
<황의식 사단법인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제주특별자치도 지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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