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더 좋아지게 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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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더 좋아지게 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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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식의 참좋은 세상만들기]<11>5월5일 어린이날을 즈음해

"내가 바라는 것이 있다면,
내가 있음으로 해서
이 세상이 더 좋아졌다는 것을 보는 일이다." -아브라함 링컨-

많은 사람들이 링컨을 좋아하고 그를 닮고 싶어 한다. 그런데 정작 마음의 소리를 듣긴 하지만 몸은 따로 노는 분들이 더 많을 것이다. 자신이 존재함으로 인해 세상이 더 좋아진다면 참으로 아름다운 인생을 살았다고 할 수 있다.

우리나라는 논농사를 대체적으로 이모작을 한다. 논에서 한 번은 벼를 경작하고 또 한 번은 보리를 경작한다. 여기에서 선조들의 지혜를 찾아볼 수 있다.

한 번 뿐인 인생을 어떤 이들은 이모작, 삼모작하는 인생을 사시는 분들이 있다.
어떤 이들일까?

한 번 사는 인생!
호탕하게 멋있게 살자는 분들도 많고 최선을 다해 인생을 아름답게 마무리하는 분들도 많이 찾아 볼 수 있다.

그런데 인생을 살면서 또 다른 사람의 인생에 도움을 주거나, 꿈을 키워주면서 이모작, 삼모작하는 인생을 사는 사람들도 있다.

지역아동센터협의회 제주도지부가 마련한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긴줄넘기 놀이를 하고 있다.<헤드라인제주>
실내행사에 참여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헤드라인제주>
피구게임을 하고 있는 어린이들.<헤드라인제주>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하면서
자신의 인생을 아름답게 만들어가면서
아이들의 인생을 아름답게 만들어 주기 위해
한 번 뿐인 삶을 이모작, 삼모작 하는 분들
그들이 바로 세상을 좋아지게 하는 사람들이다.

소외된 가정의 아동들에게 꿈을 마음 껏 키워주고
그들의 신음하는 소리를 들어주는 분들 그들이 난 자랑스럽다.

지역아동아동센터에 종사하는
시설장,
생활복지사,
아동복지교사,
자원봉사자,
후원자들….

얼마 전 김영심 제주도의회 의원은 우근민 도지사께 지역아동센터의 개선과 아동들의 행복을 담보하고자 하는 일문일답을 하는 것을 보았다.

평소에 취약계층의 아동들을 위해서 얼마나 고민을 했을까. 이런 분들은 세상을 더 좋아지게 하는 분들이 아닐까 한다.

여러분 때문에 세상은 더 좋아지고 있습니다.
힘내십시오. 사랑합니다. <헤드라인제주>

<황의식 사단법인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제주특별자치도 지부장>

*이 글은 헤드라인제주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황의식 목사는...

   
황의식 목사. <헤드라인제주>
참좋은 지역아동센터의 대표를 맡고 있는 황의식 목사는 스스로 권리를 주장할 수 없는 아동들을 대신해 사랑받을 권리, 보호받을 권리, 교육받을 권리를 보장해 주기 위해 '참좋은 사람들'과 함께 아동센터를 설립했다. 

사회복지학을 전공한 황 목사는 아동센터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을 보면서 그들의 순수한 꿈을 싹틔우고 키워주고 싶다는 자신의 작은 꿈을 싹틔우게 된다.

현재 그는 전국지역아동센터 제주지부회 회장을 맡고 있는데 역할에 충실해,  꿈을 잃어버린 아이, 꿈을 키우는 아이, 꿈이 멍든 아이 등 다양한 아이들의 꿈을 보살피고 잘 자라게 해주고 싶단다.

그렇게 작은 희망의 씨앗들이 자라 "참좋은 세상을 만드는데 밀알이 되게 하고 싶다"며 글을 올리는 그에게 희망과 용기를 붇돋아 주길 바랍니다.<편집자 주>


 <황의식 객원필진/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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