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선' 전우홍 "당선자, 해군기지 공사중단 약속 지켜달라"
상태바
'낙선' 전우홍 "당선자, 해군기지 공사중단 약속 지켜달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 제주시 을 선거구에서 고배를 마신 진보신당 전우홍 후보는 12일 당선자 3명에게 축하의 뜻을 전하는 한편, "강정마을 해군기지 공사 중단과 전면 재검토, 한미FTA 폐지, 영리병원 저지의 약속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전우홍 후보. <헤드라인제주>
전 후보는 이날 공식 입장을 내고, "그동안 보내주신 성원과 격려에 감사하다"면서 "국회의원 첫 출마에, 작은 정당의 후보임에도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데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당선자들에게는 당부의 말을 남겼다. 그는 "부디 강정마을 해군기지 공사 중단과 전면 재검토, 한미FTA 폐지, 영리병원 저지의 약속을 지켜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 후보는 "선거기간 도민들을 만나면서 좌절과 희망을 동시에 보았다. 한미FTA로, 비정규직으로, 재벌위주의 경제체제로 노동자, 농민, 영세상인 등 서민들의 삶이 점점 피폐화 되어 가고 있다는 사실과 어느 때보다 그 분노가 크다는 사실"이라며 "서민들이 갖는 이 나라 정치에 대한 분노가 언젠가는 서민이 주인되는 정치를 이루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많은 것을 얻고, 또 많을 것을 배우고, 그리고 많은 것을 반성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주신 제주도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항상 생활 현장과 지역, 그리고 각 부문에서 도민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조승원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