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간의 대장정, 치열한 격전 예고..."누가 마지막 웃을까"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 따른 공식선거운동이 29일 시작돼, 13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갔다.
첫날인 29일, 제주 3개 선거구에 출마한 10명의 후보들은 일제히 출정식을 갖고, 이날부터 거리유세 등을 가지며 본격적인 득표활동에 돌입했다.
제주시 갑 선거구에서 출마한 후보는 새누리당 현경대 후보와 민주통합당 강창일 후보, 무소속 고동수 후보와 장동훈 후보 등 4명.
현경대 후보는 오전 7시 충혼묘지 참배를 시작으로 해 오전 10시 선거사무소 앞에서 첫 거리유세를 갖는 한편, 오후 7시에는 신제주 우리마트 앞에서 출정식을 갖는다.
강창일 후보는 오전 7시50분 충혼묘지 참배를 시작으로 해, 4.3평화공원과 진영사 참배, 그리고 오전 10시 선거사무소에서 출정식을 갖는다. 오후 2시에는 한림오일장 등 한림지역을 방문한다.
고동수 후보는 오전 7시 신광로터리에서 '108배 참배인사'를 시작으로 해 낮 12시 신제주 정한오피스텔 앞으로 첫 거리유세를 갖는다. 오후에는 농협서광로지점 앞 등에서 거리유세를 이어나간다.
장동훈 후보는 선거사무소에서 공식선거운동 시작을 알린 후, 오전 11시30분 삼도1동 경로당 급식 활동을 시작으로 해 화훼협회 월례회의, 하귀2리 수리계대의원 총회 등 각종 행사에 잇따라 방문하고 지지를 호소한다.
제주시 을 선거구에서 출마하는 후보는 민주통합당 김우남 후보, 자유선진당 강정희 후보, 진보신당 전우홍 후보 3명.
김우남 후보는 오전 10시와 오후 2시 언론사 토론회에 참석한 후, 저녁 6시30분 제주시청 어울림 마당 앞에서 대규모 출정식을 갖는다.
강정희 후보도 오전 10시와 오후 2시 언론사 토론회에 참석한 후, 지역 곳곳을 돌며 표심잡기에 나선다. 강 후보는 이날 후보자 합동 토론회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전우홍 후보는 오전 7시30분 법원 사거리에서 해군기지 공사중단을 촉구하는 '1인시위'를 가진 후, 후보자 토론회에 참석하고, 저녁에는 다시 '1인시위'와 첫 거리유세를 갖는다.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후보는 새누리당 강지용 후보와 민주통합당 김재윤 후보, 무소속 문대림 후보 3명.
강지용 후보는 오전 7시 모슬포 수협공판장을 방문하는 것을 시작으로 해 오전에는 가파도를 방문한다. 오후에는 모슬포 일대를 돌며 선거운동을 한 후, 저녁 8시에는 대정농협 사거리에서 첫 거리유세를 갖는다.
김재윤 후보는 오전 7시 충혼묘지를 참배한 후, 오전 10시 신시가지 일대를 돌며 인사를 하고, 오후에는 매일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시민들을 인사한다. 저녁 6시에는 선거사무소 앞에서 대규모 출정식을 갖는다.
문대림 후보는 오전 8시 충혼묘지를 참배하는 것을 시작으로 해, 오전 10시부터는 서귀포시내 기관 및 금융권을 방문해 인사를 한다. 오후 2시부터는 서귀포오일장을 방문해 인사하고, 저녁 7시에는 동문로터리에서 출정식을 갖는다.
지난 총선에서 2번 연속 단 1석도 승리하지 못한 새누리당은 이번에 후보자를 출마시킨 2개 선거구에서 '현역의원 심판론'을 내세우며 승리를 장담하고 있다.
반면 지난 두번의 총선에서 '싹쓸이' 승리를 한 민주통합당은 '힘있는 3선 국회의원론'과 'MB.새누리당 심판론'을 내세우며 이번 선거에서도 압승을 노리고 있다.
제주에 각 1명의 후보를 낸 자유선진당과 진보신당도 이번 선거를 통해 지역적 지지기반을 확보함과 동시에, 막바지 '반전'을 노리고 있다.
제주시 을 선거구의 고동수 후보와 장동훈 후보, 서귀포시 선거구의 문대림 후보 등 무소속 후보들도 제주에서의 '무소속 돌풍'을 다시한번 재연하겠다며 표심공략에 나서고 있다.
한편 공식 선거운동 기간 동안 유세차량이나 선거 공보물 등을 통한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됐다.
이 기간 후보자와 배우자 또는 미리 선관위에 신고한 직계존비속 1명, 선거사무장, 선거사무원, 회계책임자는 어깨띠나 표찰, 기타 소품을 지니고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또 후보자는 읍.면.동마다 홍보용 현수막 1매를 게시할 수 있고 지정된 장소에 선거벽보를 붙이거나 선거공보물을 발송할 수 있다.
후보자는 확성기가 달린 자동차나 휴대용 확성장치를 이용해 공개된 장소에서 연설·대담 등을 할 수 있고 일반 유권자도 공개된 장소에서 후보자의 지지를 호소하거나 선거운동 자원봉사자로 참여할 수 있다. <헤드라인제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