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총선과 관련, 제주시 갑 선거구의 새누리당 현경대 후보와 민주통합당 강창일 후보간 공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새누리당 제주도당에서 강 후보에 대한 공세에 나섰다.
새누리당 제주도당(위원장 김동완)은 27일 대변인 논평을 통해 "18대 국회에서 강창일 후보는 제주의 이익과 직결된 법률 제정에 손을 놓았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라며 강 후보의 법률제정 실적을 집중 지적했다.
새누리당은 "국회 의안정보 시스템에 따르면 강 후보의 입법 발의 197건 중 제주 관련 입법 발의는 16건이나, 똑같은 내용으로 네 번과 두 번 발의한 것이 있어 총 12건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또 "강창일 후보 공약인 특별자치 제도개선 관련 제주특별법 개정은 없었고, 6번에 걸친 입법발의로 △ 유효기간 연장 △마산업 육성 △지역 건설업체 수주기회 확대 등 가벼운 법안만 반영됐다"고 말했다.
이어 "항공법 개정 역시 여객요금 및 화물운임을 인가사항으로 하는 내용으로 4번 제출했으나 통과시키지 못했고, 공동 발의한 법안이 부분 반영됐을 뿐"이라며 "그 밖에 공항소음 방지 및 소음 대책 지원에 관한 법, 먹는 물 관리법 개정도 부분 반영된 것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새누리당은 "이와 같이 6년 연속 입법 최우수 의원의 충격적인 성적표를 접하는 우리는 참으로 안타깝기 그지 없다"면서 "이 지경이라면 강창일 후보가 제주를 위해 열심히 했다는 주장을 믿어줄 도민은 아무도 없다"고 꼬집었다.
반면 현경대 후보에 대해서는, "16대 국회의원 당시 △국제자유도시 특별법 제정, 동법 개정으로 영상산업 및 해양 레포츠산업 발전 위한 근거 규정 마련 △복권기금법 제정을 통한 로또복권 수익금 확보 △농어업인 부채경감에 관한 특별조치법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특별법 △제주선박 등록 특구 제도 △치유과학기술산업 연계 1차 산업 발전 방안 △국제회의산업육성에 관한 법률안 등 제주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법 제.개정에 노력했다"고 평가했다.
새누리당은 "그렇다면 제주도를 위해 실질적으로 기여한 정치인은 누구인지 명명백백하고, 앞으로 4년간 제주를 위해 봉사할 진정한 정치인이 누구일지도 판가름 났다"면서 "강창일 후보는 더 이상 혹세무민하지 말고, 도민 심판대에 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조승원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아무리 선거때 잘 보이려고 화장하고 가면써도 본모습은 못감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