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총선에서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한 무소속 고동수 예비후보는 23일 "제주도내 광범위하게 설치된 슬레이트 건축물은 1970-80년대 당시 국가와 행정당국이 지붕개량 등을 주도하면서 이뤄진 것"이라며 이의 철거를 국가가 책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고 후보는 "현재 20평 정도 처리비용인 가구당 200만원 범위에서 지원하고 있지만, 대부분 농어촌 주택이 안채와 바깥채로 50평 정도이고, 새로운 지붕재료를 시공해야 하기 때문에 선뜻 슬레이트 철거를 실행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새로운 지붕공사에 대한 지원은 못 해줘도 슬레이트 철거 비용은 국가와 행정당국이 책임지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농어촌 주택의 청색 지붕은 경관미학적으로 볼 때 바람직한 색채가 아니"라며 "제주도내 건축물의 색채 및 조형 등에 대한 종합적인 경관관리로 제주도 전체가 건축박물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조승원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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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지붕 지어주크다!! 하는 허풍된 공약이 아니라서 와닿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