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 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한 장동훈 예비후보는 20일 "제주산 농수축산물의 가격 안정과 고부가 가치 창출을 위해 농수축산물 가공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제주는 섬이라는 지리적 특성을 갖고 있어 생산된 농수축산물은 별도의 유통비용이 더해지는데 작황이 좋은 해에는 가격 폭락의 수준이 매우 심각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유통과정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평택항 종합물류센터가 완공된다 하더라도 지금처럼 신선농산물 위주로 출하되면 가격폭락의 위험은 여전히 상존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장 후보는 "이에 농수축산물의 유통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하기 위해서는 부피를 최소화하면서 장기보관이 가능한 가공기술이 확보되고 가공단지가 조성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후보는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가공식품을 개발하려면 무엇보다 충분한 연구진이 확보돼야 한다"며 "대학과 민간기업 연구소와의 전략적 협조를 이끌어내면 경쟁력 있는 클러스터를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농수축산물 가공 클러스터 조성은 열악한 제주도의 재정과 역량만으로는 사실상 불가능해 국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며 "한미FTA 보상 차원에서 전략적으로 클러스터 지원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박성우 객원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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