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 총선에서 서귀포시선거구에서 출마할 예정이던 통합진보당 현애자 예비후보가 후보직을 사퇴하면서 민주통합당의 김재윤 후보와 무소속 단일후보인 문대림 후보에게 단일화를 제안한 것과 관련, 제주해군기지 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는 서귀포시 강정마을 주민들이 이들 두 후보의 단일화를 촉구했다.
강정마을회는 14일 성명을 내고 "강정 제주해군기지 문제의 해결을 위한 대승적 결단을 바란다"면서 김 후보와 문 후보의 단일화를 촉구했다.
강정마을회는 "문대림, 고창후 후보가 여론조사 경선을 통해 후보 단일화하고, 현애자 통합진보당 예비후보가 사퇴를 선언한 지금, 이제 남은 것은 김재윤 후보와 문대림 후보가 재차 후보단일화에 나서는 것이 해군기지 문제의 해결을 위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강정마을은 지난 5년간 생업은 커녕, 일상조차 포기한 채 해군기지 건설 저지를 위해 피눈물나는 투쟁을 전개해왔다"며 "다행히 이 문제가 널리 알려지면서 지난해 야5당이 공동진상조사를 통해 해군기지 문제의 진상을 밝혀내고, 그 결과에 따라 전면 재검토를 요구한 바 있으며, 이에 참여한 각 당들로 이의 입장을 당론으로 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총선은 이러한 성과를 잇는 결정판으로 이번 선거에서 이명박 정권과 새누리당을 반드시 심판하고 해군기지 건설문제가 백지상태에서의 전면 재검토로 이어져야 할 것"이라며 "그런 점에서, 서귀포 선거구의 후보 단일화 문제는 매우 중대한 사안"이라고 피력했다.
강정마을회는 "해군기지를 반대하는 제 세력이 한마음으로 뭉쳐도 어려운 상황에서 같은 입장의 두 후보가 분열한다면 이는 강정마을의 염원을 져버리는 일이 될 것"이라며 "김재윤 후보와 문대림 후보는 수년째 고통받는 강정마을 주민들의 입장에서 대승적으로 후보단일화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두 후보 모두 해군기지 문제에 대해 같은 문제의식으로 행동해 온 것에 대해서 우리는 잘 알고 있다"며 "그럼에도 자칫 개인의 정치적 욕심으로 해군기지 문제해결의 전기를 분열로 망치는 우를 범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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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강정 해군기지 문제의 해결을 위한 대승적 결단을 바란다.
강정마을 해군기지 문제와 관련, 최근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이 야권연대 합의를 통해 ‘전면 재검토’에 합의하였다. 그러나 정작 강정마을이 포함된 서귀포시 선거구는 오히려 야권의 분열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민주통합당이 김재윤 후보를 단수 공천하면서 경선조차 이뤄지지 않은 것이 문제의 원인이라고 판단한다. 한편으로, 공천결과에 불복해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문대림, 고창후 후보에게도 책임이 있을 것이다. 결과적으로 문대림, 고창후 후보가 여론조사 경선을 통해 후보 단일화하고 현애자 통합진보당 예비후보가 사퇴를 선언한 지금, 이제 남은 것은 김재윤 후보와 문대림 후보가 재차 후보단일화에 나서는 것이 해군기지 문제의 해결을 위해 중요하다. 현애자 진보통합당 예비후보도 스스로 해군기지 백지화 노력에 전념하기 위해 사퇴를 선언하며 두 후보의 단일화를 촉구하였다. 강정마을은 지난 5년 동안 생업은커녕, 일상조차 포기한 채 해군기지 건설 저지를 위해 피눈물 나는 투쟁을 전개해왔다. 다행히 이 문제가 널리 알려지면서, 해군기지 문제는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더구나 지난해에는 야5당이 공동 진상조사를 통해 해군기지 문제의 진상을 밝혀내고, 그 결과에 따라 전면 재검토를 요구한 바 있으며, 이에 참여한 각 당들로 이의 입장을 당론으로 정하고 있다. 이번 총선은 이러한 성과를 잇는 결정판이다. 이번 선거에서 이명박 정권과 새누리당을 반드시 심판하고 해군기지 건설문제가 백지상태에서의 전면 재검토로 이어져야 할 것이다. 그런 점에서, 서귀포 선거구의 후보 단일화 문제는 매우 중대한 사안이라 판단한다. 따라서, 김재윤 후보와 문대림 후보는 수년째 고통받는 강정마을 주민들의 입장에서 대승적으로 후보단일화에 임해주길 바란다. 두 후보 모두 해군기지 문제에 대해 같은 문제의식으로 행동해 온 것에 대해서 우리는 잘 알고 있다. 그럼에도 자칫 개인의 정치적 욕심으로 해군기지 문제 해결의 전기를 분열로 망치는 우를 범하지 않기를 바란다. 다시 한 번, 두 후보의 대승적 결단을 통한 단일화를 촉구한다. 2012. 3. 14 강정마을회 |

웃기지 마십시요.그리고 자기들 책임회피를 왜 엉뚱한데로만 돌리십니까.
무능한 정치 이제는 싫습니다.선거때만 현안에 관심많은척.
이번엔 꼭 바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