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발파지점 구럼비 바위 인근 케이슨 작업장 구역
일사천리 발파공사 우려...주민들 "더 이사 발파 안된다"
일사천리 발파공사 우려...주민들 "더 이사 발파 안된다"

제주해군기지 건설 시공사는 이날 오전 11시20분께 주민들의 강력한 반발 속에서 첫 발파를 한데 이어, 오후 4시께 2차 발파를 강행했다.
폭파 지점은 1차 발파가 이뤄진 곳 인근으로, 구럼비 바위가 있는 쪽이 아닌 케이슨제작장으로 쓰일 육상 부분인 것으로 알려졌다.
발파가 일어나자 현장에서는 '쾅쾅쾅' 하는 폭발음이 3번 정도 울렸다. 또 마치 분수가 치솟듯, 흙먼지가 높이 솟아 올랐다.
강정포구 쪽에 이 광경을 지켜보던 주민들은 탄식을 자아내며 허탈해 했다.
다행히 폭파지점이 구럼비 바위가 아니여서 안도했지만, 해군측은 이날 하루 15분 간격으로 모두 6번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어서 구럼비 바위 발파가 우려된다. <헤드라인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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