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재심위, 문대림 후보 재심 수용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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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재심위, 문대림 후보 재심 수용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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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심위 전체회의, 5-6곳 인용...최고위 최종 결정 관건
문 후보 "단수공천 부당성 확인...최고위원회 현명한 결정 기대"

속보=민주통합당 재심위원회가 2일 4.11 총선 제주 서귀포시선거구의 문대림 예비후보(전 제주도의회 의장)가 신청한 재심을 인용키로 결정하면서, 공천 좌절의 벼랑 끝 위기에 몰렸던 문 후보가 다시 국민경선의 가능성을 잡을 가능성이 커졌다.

재심위는 전날에 이어 이날 제3차 회의를 열어 20여건의 재심을 논의했는데, 논의결과 제주 서귀포를 비롯해 서울 강북갑과 금천, 경기 고양일산동과 고양일산서 등 5-6곳에 대해 인용 결정했다.

이 인용결정은 해당 지역구를 단수공천이 아닌 경선으로 실시해야 한다는 주문이다. 즉, 종전 공심위에서 단수공천자로 결정한 '현격한 경쟁력의 차이'라는 사유는 입증하기 어렵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기도 하다.

이에따라 현역인 김재윤 예비후보의 단수공천을 결정한데 대해 크게 반발하며 재심신청을 했던 문대림 후보는 다시 '희망'을 보게 됐다.

하지만 재심위에서 인용결정은 당 최고위원회가 최종 의결을 해야 하는 절차가 남아있다.

앞서 최고위원회는 2일 재심위가 첫번째로 인용 결정을 내린 대전 유성지역을 경선지역으로 하는 것에 기각 결정을 내린 바 있어, 이번 5-6건의 재심인용 결정 역시 최고위원회 판단에 달려있다.

최고위원회는 이번 주말 이 재심위에서 제출한 안을 심사해 최종 의결을 할 계획이서, 결과가 주목된다.

최고위에서 서귀포시지역구에 대한 재심위 결정을 받아들일 경우 김재윤 후보와 경선이 이뤄진다.

이번 인용 결정과 관련해, 문 후보는 "재심위의 인용결정은 단수공천이 부당하다는 것을 확인한 결정으로, 이제야 제대로 잡아나가는 과정을 갖게 됐다"며 "재심위에서 문제가 있다고 판단한 만큼 최고위원회에서 현명한 결정을 내려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일 가진 기자회견에서 문 후보는 "변화와 혁신을 열망하는 제주도민과 서귀포시민의 권리를 원천적으로 박탈하는 단수공천을 철회하고, 도민의 손으로 국회의원 후보자를 선출하고 그 힘으로 총선과 대선을 승리할 수 있도록 국민참여경선을 보장해달라"고 최고위원회에 호소했다.<헤드라인제주>

문대림 예비후보. <헤드라인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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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2012-03-03 14:44:23 | 110.***.***.155
새벽 한시에 올린 기사네요. 열정 대단하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