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11 총선에서 제주시 갑 선거구의 후보별 지지도는 현역인 민주통합당 강창일 후보가 앞서가는 가운데, 새누리당의 장동훈 후보와 현경대 후보가 뒤를 잇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제19대 총선 공동 보도협약'을 체결한 제주 언론6사(제민일보·제주일보·한라일보·KBS제주·제주MBC·JIBS)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미래리서치에 의뢰, 지난 18일 제주시 갑 선거구의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언론 6사가 21일 공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후보별 지지도는 강창일 후보가 30.2%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새누리당 장동훈 후보 14.3%, 현경대 12.9%가 뒤를 이었다.
이어 새누리당 신방식 후보 4.9%, 새누리당 강문원 후보 4.5%, 무소속 고동수 후보 2.8%, 통합진보당 이경수 후보 2.6%, 민주통합당 송창권 후보 1.4%의 순이다.
부동층은 26.4%로 조사됐다.
강창일 후보가 오차범위를 벗어나 1위를 차지했고, 장동훈·현경대 후보 2명은 오차범위내에서 2~3위 격전을 벌이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 선거구에서는 새누리당 후보공천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장동훈 후보가 6선에 도전하는 현경대 후보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끈다.
제주시 동(洞) 지역에서는 강창일 후보 27.2%, 현경대 후보 13.4%, 장동훈 후보 11.7%로, 강 후보가 다른 후보에 비해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제주시 읍면 지역에서는 강창일 후보 38.4%, 장동훈 후보 21.3%, 현경대 후보 11.5%로 강 후보가 다른 후보에 비해 높은 지지율을 보이면서, 장 후보가 그 뒤를 추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3개 선거구의 읍면동별 인구비례 할당 후 표본을 무작위로 추출해 구조화된 질문지를 이용한 전화조사(휴대전화 포함)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헤드라인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