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후 총선 출정 "서귀포시민 애환 반드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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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후 총선 출정 "서귀포시민 애환 반드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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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사무소 개소식, 인도 메운 인파에 '성황'
"교육-의료-문화 등 산북남 불균형 해소에 총력"

오는 4월 11일 실시되는 국회의원 선거에서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하는 민주통합당 고창후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통해 서귀포시민들의 애환을 반드시 해결하겠다며 세(勢)몰이에 나섰다.

고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3시 30분 서귀포시 일호광장 동산프라자 빌딩에 마련된 선거사무소의 현판식과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고 예비후보의 개소식을 축하하기 위해 빌딩 주변의 인도를 비롯해 주변의 농협과 재활전문센터 앞까지 발디딜틈도 없을 정도로 많은 지지자들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고창후 예비후보가 개소식에 참석한 지지자들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고창후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발디딜틈 없을 정도로 많은 지지자들이 참석했다. <헤드라인제주>
고창후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발디딜틈 없을 정도로 많은 지지자들이 참석했다. <헤드라인제주>
개소식에는 제주도의회 오충진 의장과 윤춘광. 위성곤.문석호.오대익. 김용범.김경진 의원를 비롯해 고진부 전 국회의원, 김영진 제주도 관광협회장, 고문삼 제주도 농업인단체 협의회장, 양광순 전 서귀포시주민자치협의회장, 고장수 전 서귀포시의원, 고문현 서귀포시 노인회장, 강유민 서귀포시 지체장애인협회장, 고만년 서귀포시 노인장애인회장 등 주요인사와 지지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현판식에서 고 예비후보는 옥외인사말을 통해 "한미 FTA체결로 서귀포 농업 경제는 붕괴위기에 처해있지만 지역주민이 뽑아준 국회의원들은 지역을 챙기지 않고 민생을 외면하고 있다. 약속을 저버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변화해야, 서귀포시가 변화해야 살 수 있다. 그리고 정치도 변해야 신뢰를 회복할 수 있다"면서 "그 변화는 사람부터 변화해야 하고, 그 중심에는 고창후가 서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고 예비후보는 지지자들에게 "서민의 민생을 챙기는 정치인이 되겠다. 지역을 챙기는 정치인이 되겠다. 약속을 지키는 정치인이 되겠다"면서 이 세가지 사항을 반드시 지킬 것을 약속했다.

고 예비후보는 "저는 여려운 가정에서 자라면서 누구보다 서민의 입장을 잘 알고 있는 만큼 누구보다 서민을 위한 정치를 잘 할 자신이 있다. 서귀포시장 1년 6개월동안 시민들을 많이 만나고 서귀포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시민들의 애환을 절실히 보고 느꼈다"며 "이런 사람을 여러분의 손으로 뽑아달라. 여러분의 바람을 결코 저버리지 않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인사말을 마친 고 예비후보는 선거사무소 현판식을 가진 후 동판프라자 빌딩 2층에 마련된 선거사무소 안으로 자리를 옮겨 개소식을 이어갔다.

고창후 예비후보. <헤드라인제주>
고창후 예비후보가 부인과 함께 지지자들에게 큰절을 올리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고창후 예비후보가 개소식 참가 인사들과 함께 지지자들에게 손을 들어 화답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고창후 예비후보와 개소식 참여 인사들이 선거사무소 현판식을 갖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 고진부 전 의원 "어느 후보보다 고 예비후보가 민주통합당 후보에 적합"

선거사무소 내에서 진행된 개소식에서는 고 예비후보가 양 아버지로 모시고 있는 고진부 전 의원이 첫 발언에 나섰다. 그는 "어느 후보보다 고 예비후보가 민주통합당 후보에 적합하다고 생각한다"면서 고 예비후보에 힘을 실어줬다.

이어 "내가 아는 고 예비후보는 자기가 살아가는데 매우 엄격한 사람으로 이번 총선에 출마하게 된 직접적인 계기도 본인의 진실성과 도덕적 희생정신이 합쳐진 것과 서귀포시장을 지내면서 시민들의 아픔을 누구보다 먼저 체험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치만한 사회봉사는 없다. 서귀포시민과 제주도민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정치"라면서 "정권이 교체되면 반드시 써야하는 인물이 바로 고창후"라며 지지자들이 고 예비후보를 위해 함께 해 줄 것을 호소했다.

# 양금석 전 도의원 "고 예비후보 당선되면 바른정치 해나갈 것 확신"

고 전 의원에 이어 양금석 전 도의원이 발언에 나섰다.

그는 현재 통합진보당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고 예비후보와의 20년 넘는 인연으로 이날 개소식에 참석했다.

양 전 의원은 "고 예비후보가 대학 재학시절인 20년 전 민주화 투쟁을 벌이고 복학을 하지 못하는 그런 어려웠던 시절에 처음 만났다"면서 "당시 고 예비후보가 참으로 진실되고 정의롭고, 앞으로 이 사회를 위해 커다란 일을 할 인물이라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다행히 고진부 전 의원의 도움을 받아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판사를 거쳐 변호사가 됐을 무렵 강정 해군기지 문제에 대한 토론회에 참석해 해군기지 문제를 바로잡기 위해 무섭게 의혹을 제기하는 모습을 보면서 과거의 모습과 전혀 달라지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비록 당이 달라지기는 했지만 고 예비후보가 국회의원이 된다면 과거 자신의 모습 그대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바른 정치를 해나갈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면서 고 예비후보를 격려했다.

고진부 전 국회의원. <헤드라인제주>
양금석 전 도의원. <헤드라인제주>
고창후 예비후보. <헤드라인제주>
고창후 예비후보와 개소식 참여 인사들이 당선을 기원하는 떡케이크를 커팅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 고창후 예비후보 "산북남 불균형 문제 해소에 총력"

많은 이들의 축사가 끝난 후 고 예비후보가 마이크를 잡았다.

그는 "어제와 오늘 지인들에게 전화를 하면서 정치라는 것이 많은 사람들을 힘들게 한다는 것을 알았고, 부탁을 하는 것이 정치라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됐다"며 "앞으로 이 신세를 어떻게 갚아나가야 할지 생각하니 목이 메였다. 여러분들의 뜨거운 성원 평생 잊지 않고 두고두고 갚겠다"며 지지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이어 "지금 서귀포시가 매우 어려운 상황으로 한미FTA 협정 비준으로 인해 농업이 붕괴위기를 맞고 있다"며 "한미FTA협정을 반드시 개정 또는 폐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역설했다.

특히 고 예비후보는 "한미FTA 협정을 어떻게 대한민국 1%인 제주도 국회의원이 폐기할 수 있겠는냐고 반문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이라면서 "하지만 정권이 교체된다면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피력했다.

이와 함께 고 예비후보는 산북남의 불균형 문제 해소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그는 "지금 서귀포시가 제주시에 비해 너무나 뒤떨어져 있다. 인구가 계속 유출되는 것은 교육과 의료, 문화 등의 정주여건이 모두 낮고 부족하기 때문에 생기는 일로 앞으로 불균형문제 해결을 위해 앞장서겠다"면서 "제가 시장을 할 당시 추진했던 교육발전기금도 불균형 해소를 위한 것으로 시민들이 힘을 모은다면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해군기지 문제에 대해서는 "현재 해군기지에 대해서는 찬성도 반대도 하지 않겠다"면서 "하지만 해군기지는 국민의 의사에 따라 추진돼야 하는 것으로 현재 정부가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것은 안된다. 도민의 합의 하에, 제주도에 이득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해군기지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해법이 있을 수 있다"며 "현안문제를 절대 외면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지난 서귀포시장 재임 중 고충에 대해서도 토로했다. 그는 "(현재의 행정시장이) 기초자치권이 없어 아무 권한이 없는 점 때문에 일부에서는 결단력과 리더십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을 것"이라며 "그러나 불의에 맞서 정의와 원칙을 위해 일할 자신이 있다"고 강조했다.

또 "저는 너무 순진한 사람이다"고 스스로에 대해 언급한 후, "이런 부분 때문에 걱정하는 분들도 있지만, 그런 부족한 면 고치겠다"며 "하지만 이 또한 정치의 길을 걸어가는데 큰 흠은 아니기 때문에 계속 고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마지막 부분에서는 임박한 민주통합당내 후보경선을 의식해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그는 "1차관문(후보경선)에서 승리해야 본선에 진출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 실시될 민주통합당의) 국민참여경선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대학 시절 민주화운동으로 투옥되기도 했던 고창후 예비후보는 1993년 제35회 사법시험에 합격하면서 판사와 변호사 생활을 한 후,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우근민 후보 캠프에서 대변인으로 활동했다.

민선 5기 제주도정 출범과 동시에 첫 서귀포시장으로 임명돼 직무를 수행하다가 지난해 말 총선에 출마하기 위해 사퇴했다.

현재 서귀포시 지역구에는 민주통합당에서 현역의원인 김재윤 국회의원을 비롯해 문대림 전 제주도의회 의장과 양윤녕 전 민주당 제주도당 사무처장이 예비후보로 등록하면서 치열한 당내 경선이 예상되고 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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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어머니 2012-02-12 10:48:21 | 121.***.***.16
정치만큼 희생적 봉사는 없죠 ... 엄격하게 자신을 다스리는 사람이라 훌륭히 잘 하실거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