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총협'이다..."고민하는 청춘이 아름답습니다"
상태바
'제총협'이다..."고민하는 청춘이 아름답습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총협 이색적 만남, 청년콘서트 "제총협 다 모여라!"

암울했던 군사독재정권 시절 민주화를 갈망하는 제주지역 청년학생의 구심점 역할을 했던 '제주지역총학생회협의회'(제총협)의 당시 주역들이 이색적인 만남을 가졌다.

제주민주민생평화통일주권연대는 4일 오후 4시 제주대 법정대 중강당에서 청년콘서트 '제총협 다 모여라!'를 개최했다.

제총협에서 직접적 활동을 했던 인사 중 현재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강경식 의원(제총협 출범당시 제주대 경상대학생회장), 위성곤 의원(제총협 3기 상임의장), 오영훈 의원(제총협 5기 상임의장), 김영심 의원(1995년 제주대 인문대학 학생회장), 박주희 의원(1996년 제주대 자연과학대 부학생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석문 의원과 안동우 의원을 비롯해 시민사회단체 인사들도 자리를 함께 했다.

행사는 1989년부터 1990년초 사이의 반독재 투쟁과 통일투쟁, 제주도개발특별법 반대운동 당시의 상황을 담은 영상물 '제총협 그 추억의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막을 열었다.

강호진씨(제9기 제총협 상임의장)가 제총협 초기 활동가들과 대담형식으로 진행된 '토크쇼', 그리고 노래패 청춘 등의 공연이 선보였다.

제총협은 1989년 제주대와 제주교육대학, 제주전문대, 제주한라대 등 4개 대학 총학생회 협의체로, 지역현안 문제와 민주주의 실현, 통일운동 등을 전개해왔다.

전국적 조직으로 전대협(1987-1992), 한총련(1994년 출범)과 연계해 활동해 오다 공안당국의 한총련 이적단체 규정으로 인한 탄압이 자행되면서 제총협은 1990년대 말부터 정식 출범을 하지 못하고 준비위 형태로 운영돼 오다 맥이 끊겼다. <헤드라인제주>

"제총협 다 모여라" 청년콘서트.
"제총협 다 모여라" 청년콘서트에서 '토크쇼'를 진행하는 강호진 전 제총협 상임의장(사진 왼쪽).
강호진씨가 위성곤 의원과 박주희 의원을 상대로 대학시절 얘기를 듣는 토크쇼를 진행하고 있다.
제총협 옛 집회사진. <헤드라인제주 '타는 목마름으로' 자료사진>

<원성심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2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정치인세상 2011-12-04 21:40:14 | 211.***.***.187
이 무신올드컨셉?
참석자가 무신 도의원 일색 이고?
제라한 멤버들은 무사 언 가신고?

지나가다 2011-12-04 20:57:36 | 180.***.***.30
윤철수 총학생회장을 비롯한 낮익은 얼굴이 많이 보이네요..
엊그제 같은데 벌써 20년이 넘은 일이네요..
철수야 반갑다..86학번 동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