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7대자연경관 선정, 아직 확정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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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7대자연경관 선정, 아직 확정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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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영근 제주관광공사 사장, "N7W 최종 확인 후 확정할 예정"
"제주는 별 문제 없을 것...'상행위' 이용할 때 N7W에 요금 지불"

속보=제주가 세계7대자연경관에 선정됐다는 발표가 있었지만, 7대경관 선정을 주관한 스위스 비영리재단인 뉴세븐원더스(N7W) 재단에서는 아직 이를 확정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이라는 부분을 상행위로 이용할 때에는 일정한 요금을 지불하도록 하는 협약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양영근 제주관광공사 사장은 21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위원회(위원장 신관홍)의 행정사무감사에서 최근 제기된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과 관련한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김용범 의원(민주당)이 "뉴세븐원더스와 제주가 협약한 내용을 공개하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이냐"면서 "세계7대자연경관으로 선정된 것은 확정된 것이냐"고 묻자, 양영근 사장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양영근 제주관광공사 사장. <헤드라인제주>
양 사장은 "(7대자연경관 선정과정에서) 5위와 6위, 7위, 8-9위가 혼전 양상을 보여서 확실한 득표과정을 확인하는 절차 과정이 남아있다"면서 "뉴세븐원더스에서는 확인을 거쳐서 빠른 시일 내에 확정 발표를 하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즉, 제주가 세계7대자연경관으로 선정됐다는 발표는 있었지만, 이는 잠정적인 것일뿐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그는 "(7대자연경관) 선정이 확정된 것이 아니고 확인하는 절차를 거치겠다고 해서 확인 중에 있는 것으로 안다"며 "저희들은 별 하자가 없지 않나 생각하고 있지만, 신뢰할 수 있는 기관에 의뢰해서 빠른 시일 내에 확정짓겠다고 말했다"고 말했다.

양 사장은 "저희는 전화투표나 인터넷투표를 투명하게 했기 때문에 별 하자가 없을 것으로 안다"면서 "다만 다른 나라에서 문제가 있어서 그런 것(확인작업을)으로 안다"고 말했다.

결국 이날 양 사장의 발언을 종합해보면 지난 12일 새벽 뉴세븐원더스에서 세계7대자연경관을 발표하기는 했지만 이는 잠정적인 선정일 뿐이고, 금명간 인터넷투표와 전화투표 등을 재차 확인해 최종 발표하는 단계가 남아있다는 것이다.

#"계약서 공개못하는 것은 '비밀보장' 약속 때문"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이어 뉴세븐원더스 재단의 상업활동 담당 자매회사인 뉴오픈월드코퍼레이션(NOWC)이 제주관광공사와 지난 2008년 12월 체결한 '계약서' 내용이 온라인상에서 많은 논란이 일고 있는 부분도 제기됐다.

김용범 의원은 "NOWC와의 계약서 내용을 공개하지 못하는 이유가 뭐냐"고 따져물었다.

이에 양영근 사장은 "NOWC는 뉴세븐원더스의 마케팅 대행사로 알고 있다"면서 "예전에도 이런 문제가 제기된 적이 있는데, 협약에는 비밀을 보장하도록 한다는 약속이 있고, 또 아직 선정이 확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확정되면 가능하면 공개하는 방향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 의원이 "7대경관 선정이 확정되면 협약서 내용을 확실히 공개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양 사장은 "협약이란 것은 끝까지 지켜져야 하는 것이다. 그러나 최종 결과가 보고되면 가능하면 공개하는 방향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삼다수 문구 사용 등 '상행위'는 못한다면, 경제적 파급효과 크겠나?"

계약서의 내용과 관련해서는 "별 문제 없다"고 말했으나, 세계7대자연경관이란 문구 사용용도는 사실상 '공공성 홍보' 외에는 제약돼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양 사장은 "예를들어 삼다수에 문구를 사용하는 것과 같은 '상행위'를 할 때에는 일정금액을 지불해야 하지만, 단순한 홍보는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즉, 상행위와 관련한 사용이 제한을 받으면서 실질적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게 위축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제주발전연구원이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 후 예상되는 제주도의 직.간접적 경제생산유발효과를 연간 1조7300억원 규모로 추산했지만, 실제 이러한 효과가 나타날 수 있을지가 우려되는 부분이다.

김용범 의원은 "경제적 파급효과가 있으려면 상행위가 있어야 하는데..."라며 "이 협약서를 다시 협약할 수는 없느냐"고 물었다.

이에 양 사장은 "그렇지 않다. 협약이란 것은 끝까지 지켜져야 한다"며 사실상 '상행위' 제한과 관련한 협약 수정은 어렵다는 뜻을 피력했다.

#"기념관 건립 계약서 내용, 사실과 다르다"

한편 이날 NOWC와 체결한 계약서의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항간에 인터넷에 나도는 내용 처럼 기념관 건립을 강제하는 등의 내용은 번역하는 과정에서 잘못 이해한 것으로 보이며, 사실과 다르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김용범 의원. <헤드라인제주>

<조승원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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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민 2011-11-23 15:46:23 | 112.***.***.178
지난 11일 발표에서 에비 발표라고 했는데 마치 확정된것 처럼
제주도정이 축하 공연을 하는등. 계속사기행각을 부추기는 행위를
대 도민 상대로 하지말라

도민 2011-11-21 18:15:32 | 112.***.***.20
쪼끔 있으면 오마이뉴스와 한겨레, 경향신문 등의 언론매체가 문제점을 지적하는 대공습이 시작될 듯 싶군요.
선정과정의 문제점은 그렇다치더라도 선정후에는 어떠한 명목에서든지간에 재단으로 돈이 흘러가면 조중동 보수언론도 더이상 쉴드쳐주기는 어려울 듯 싶군요.
이제 국민수준이 너무 높아져서 지자체가 어떤 민간단체에서 상을 받은 후에 그 단체에 광고를 실어주거나 또는 용역을 의뢰하는 행위는 더이상 용납하지 않거든요.
만약 이런 의혹이 사실로 드러나면 2040 유권자는 정부를 심판할 수밖에 없을지도 모르겠네요.

지나가다 2011-11-21 17:51:10 | 121.***.***.160
이젠 남은건 주민소환이 답

도민 2011-11-21 17:47:02 | 112.***.***.20
세계7대자연경관이라는 타이틀을 사용하려면 결국 돈을 내야 한다는 건가요?
공공목적이라면 돈을 안내도 된다면 공공목적에만 사용하면 되지요.
왜 굳이 삼다수를 거론하면서 돈을 지불해야 하는 방향으로 몰고 가는지 모르겠네요.
결국 사전에 돈을 지불하기로 하지 않았나 의심스럽네요.
이제 정부와 한나라당 곤란해지겠네요.

지나가다 2011-11-21 17:34:11 | 121.***.***.160
n7w이벤트업체도 돈입금 되야지만 확정 해주겠다는 소리로 들리는데...
우도정은 글로벌호구질 잘한다 쯧쯧...

지나가다 2011-11-21 17:20:55 | 121.***.***.160
"제주가 세계7대자연경관으로 선정됐다고 하지만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이 무슨 犬소리인가!!!
"술은 마셔지만 음주운전은 아니다" 이후 쇼킹하군.

한마디로 듣보잡이벤트업체 사기질에 놀아난 우도정이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