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기지 찬성측, '쟁점 대응설명회' 결국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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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기지 찬성측, '쟁점 대응설명회' 결국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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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기지추진협, "시기상 적절치 않다" 연기 결정
안팎 여론 악화..."관련자료 확보되면 다시 추진"

제주 해군기지 건설을 찬성하는 단체들을 대상으로 계획됐던 '제주해군기지 건설사업 쟁점사항 대응사업 설명회'가 결국 연기됐다.

제주해군기지건설 범도민추진협의회는 당초 28일 오후 2시 자유청연맹 제주도지부 대강당에서 열기로 예정했던 대응설명회를 "시기적으로 적절치 않다"며 연기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추진협의회 관계자는 <헤드라인제주>와의 전화통화에서 "대응설명회를 열기로 하고, 공문까지 보내졌으나 논란이 확산돼 시기적으로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 결국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오늘(28일) 행사는 열리지 않지만 대표자회의 등을 거쳐 관련자료가 더 확보되면 빠른 시일내에 다시 설명회를 추진키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번 연기 결정은 전날 관련 내용에 대한 <헤드라인제주>의 보도(관련기사 <해군의 '대응 모드', 제주도와 한판 붙겠다?>)로 논란이 확산되자, 해군측이 설명회에 참석하는데 부담을 표명함에 따른 것이다.

해군은 "그저 해군기지 사업의 추진상황에 대한 설명회로만 생각했을 뿐, 제주도에 '대응'할 의도는 전혀 없었다"며 "해군의 참석 의도가 와전됐다"고 참석여부를 고려하겠다고 전했다.

결국, 안팎의 여론이 악화되자 해군기지추진협은 당일 예정된 대응설명회를 급작스레 연기키로 결정한 것이다.

한편, 해군기지추진협의 주최로 예정됐던 '해군기지 쟁점사항 대응설명회'는 현재 민군복합형 관광미항의 항만설계에 대한 재검증을 하기로 합의했음에도 불구하고, 해군이 제주도에 대해 반격에 나서는 것 아니냐는 지적을 받았다. <헤드라인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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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 2011-10-28 10:10:25 | 211.***.***.117
헤드라인제주가. 신속하게 문제제기하고 결국 포기하게끔 했네요
잘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