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은 10.26 재보궐선거와 관련 불법 선거사범 조사와 더불어 '나는 꼼수다'의 김어준(딴지일보 총수), 주진우 기자(시사인), 정봉주 전 의원(17대 국회의원), 김용민 교수 등 7명을 나경원 후보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유포)로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이 나꼼수 팀 4인방을 조사하는 이유는 인터넷 방송에서 '나경원 의원이 1억원짜리 피부샵을 다녔다'는 내용을 밝혔기 때문이다.
경찰은 나꼼수팀이 지적한 피부샵을 찾아 "정말 1억짜리인지, 나 후보가 피부 관리를 받은 건지, 딸아이가 받은 것인지, 금액은 얼마였는지"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또한 증거자료가 확보된 뒤 나꼼수 팀을 참고인 혹은 피의자 자격으로 부른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에 네티즌들은 "박원순 시장 당선에 큰 공헌을 한 나꼼수팀에 대한 보복인가?" "왜 피부샵 부분만 조사하나? 남편청탁이나 주유권에 대한 건?" "어이가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일각에선 정부의 입장에서 입안의 가시 같은 나꼼수 프로그램을 없애기 위한 사전 포석이라는 해석도 제기되고 있다. <시티신문>
<장정원 기자 wanda@clubcity.kr/저작권자 ⓒ 시티신문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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