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지부 경찰 교체투입...19일 경찰력 제주 재배치
김관진 국방부장관이 제주해군기지 공사현장인 강정마을에 이달 말 공권력을 투입하겠다는 뜻을 우회적으로 시사했다.
18일 국회 국방위원회에 출석한 김 장관은 한나라당 유승민 의원이 제주해군기지 문제에 대해 어떻게 처리할지 질문하자 "공사방해금지 가처분신청을 제출한 바 있고, 이에 대한 판결이 8월말 나올 예정"이라며 "판결이 나면 조치하겠다"이라고 말했다.
즉 8월말 가처분신청이 받아들여질 경우 즉시 강정마을에 공권력을 투입해 해군기지 공사를 강행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해군은 강정주민과 평화운동가 76명을 상대로 제주지방법원에 '공사지역 접근금지 가처분신청'을 제기한바 있고, 이에 대해 제주지법은 오는 22일까지 최종 소명자료를 제출토록 했다.
22일 최종 소명자료가 제출되면 심리가 한달 넘게 장기화된 만큼 법원은 빠른시일내 결정을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만일 가처분 신청이 받아들여지게 된다면 해군은 강정마을 중덕해안가 진입 농로 펜스설치에 들어가면서 즉시 공권력을 투입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19일 철수할 것으로 예정됐던 육지부 경찰들이 인력 교체를 통해 지속적으로 배치상태를 유지하고 있음에 따라 공권력 투입 가능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돌발적 상황이 발생하면 언제든지 공권력 행사를 할 수 있는 만반의 준비를 한 셈이다.
이같은 상황에서도 강정마을 주민들은 절대로 물러서지 않겠다는 뜻을 밝히고 있어 강정마을 주민들과 경찰간 대규모 물리적 충돌이 발생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1,2함대사령부는 기지와 같이 있는데 유독 제3함대만 따로 기지를
갖일려고 하나 기지가 설치되면 강정으로 함대사령부를 옮기려는것 같다.
사실과 진실을 분명히 해군은 대답하라.
서남방 경비구역은 제3함대가 관할하게 되는데
부산에서 이어도 까지 운운 하면서 국민사기극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