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한림읍 금악리에 거주하는 한 주민이 민원제기와 관련 공무원의 불성실한 태도를 질타했다.
금악리 주민 안모 씨는 5일 제주특별자치도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오늘도 어김없이 축산악취가 난다"며 "바람이 없는 날이라 악취가 심하게 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같은 축산악취에 대해 제대로 계고를 하고 있느냐"면서 "'불편을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등등 앵무세 같은 답변 말고 어떤 대안이 있는지 대답해라"고 강조했다.
특히 안씨는 "피 같은 세금으로 공무원 월급 주는 것이 아깝다"며 "답변을 저장했다가 복사해 붙이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안씨는 "제주도 공무원들은 일본의 가고시마현의 공무원 같이 못하느냐. 이것이 제주도 공무원의 한계이냐"고 질타하고 우근민 제주지사에게 "담당자를 일주일간 금악리에서 잠자게 하면 어떻겠느냐"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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