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서귀포시 동쪽 관문인 비석거리에서 부터 동문로터리까지 1.2km 구간의 도시계획도로 확장사업이 완료되면서 이 구간 교통흐름이 크게 나아지게 됐다.
서귀포시는 이번 도로 확장사업에 총 120억원을 투입해 1차적으로는 비석거리에서 삼아아파트 구간을, 그리고 이번에는 삼아아파트에서부터 동문로터리까지 구간에 대한 공사를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도로는 서귀포시 중심부로 이어지는 주요 길목이나 그동안 재원조달의 어려움 등으로 인해 공사가 장기화되면서 주민들이 크게 불편을 겪어왔다.
1966년 11월 도로확장 결정 후 장기간 미뤄져 나왔는데, 근 45년만에 공사완료를 하게 된 것이다.
이번에 공사가 마무리되면서 서귀포시 중심부 도로의 연결은 물론 옛 일주도로와 5.16도로를 잇는 주간선 도로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귀포시는 도로변에 식수대를 설치하는 한편 제주에서는 처음으로 왕벚나무 80그루와 산철쭉 등 470그루, 초화류 등 9300본을 일대에 식재해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에 나서고 있다.
또 동문로터리 삼진탕 옆 831㎡ 공간에는 41면 규모의 무료주차장을 조성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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