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브라질 나탈 현지에서 열린 세계양식학회(WAS) 총회에서 2015년 세계총회 개최지로 제주가 확정된 가운데, 지난 브라질 현지를 방문했던 김부일 제주특별자치도 환경경제부지사는 "이번 총회 유치로 경제적 파급효과가 최소 100억원은 될 것"이라며 총회 유치의 의미를 설명했다.
김 부지사를 비롯해 함께 현지에 가 유치활동을 했던 방문추 제주도의회 의원 등은 13일 오전 11시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세계양식학회 개최지 확정에 세부적 내용을 밝혔다.


김 부지사는 "인도네시아와 파나마에서는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하에 자국 유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했는데, 제주는 2008년 부산 개최후 7년만에 다시 개최한다는 이사회의 부정적 의견에도 불구하고 유네스코 자연과학분야 3관왕을 달성한 세계 최초의 지역이라는 점, 그리고 세계7대자연경관 후보지라는 점 등을 집중적으로 어필해 이같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총회 유치활동에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한국수산과학회, 제주어류양식수산업협동조합 등 4개기관이 공동으로 나섰다.
방문추 의원은 "2015년 총회를 제주에서 개최하게 되면서 제주 청정양식산업의 발전은 물론 제주를 세계 양식학회 회원들에게 널리 알리는 좋은 효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결정에 따라 브라질 나탈 현지에서 공식 선포서를 전달받았는데, 세계양식학회는 2015년 제주에서 개최되는 세계양식학회 명칭을 'WA(World Aquaculture) 2015 제주대회'로 정했다.
또 내년 2월28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미국양식 2012'에서 제주개최에 따른 서명식을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세계양식학회 개최지로 확정됨에 따라 이달 말까지 도의회, 한국수산과학회, 제주양식수협과 함께 앞으로의 홍보대책 및 총회준비 로드맵을 마련하기로 했다.
김 부지사는 "2015년 총회 유치로 연간 4000명 이상의 관광객 유입으로 100억원 이상의 경제효과, 그리고 연간 250명 이상의 일자리 창출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총회는 매년 개최되는데, 미국이 3년에 1번 개최하고 나머지 해는 개최지로 선정된 국가에서 개최된다. <헤드라인제주>

현 도정 임기가 끝나는 시점이라 관심이 안가네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