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칠머리당 영등굿 송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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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칠머리당 영등굿 송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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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이자 국가지정중요무형문화재 제71호인 '칠머리당 영등굿 송별제'가 18일 오전 9시 제주시 건입동 사라봉 입구 칠머리당에서 올려졌다.

제주칠머리당영등굿보존회가 주관한 영등굿은 심방 김윤수씨가 나서 북계절풍을 몰고 오는 바람의 신 '영등할망'을 떠나보내는 제례를 집도했다.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이자 국가지정중요무형문화재 제71호인 '칠머리당 영등굿 송별제'. <김환철 기자 © 헤드라인제주>
'칠머리당 영등굿 송별제'에서 굿을 하고 있는 김윤수 심방. <김환철 기자 © 헤드라인제주>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이자 국가지정중요무형문화재 제71호인 '칠머리당 영등굿 송별제'. <김환철 기자 © 헤드라인제주>
제주 칠머리당 영등굿은 지난 1980년 중요무형문화재 제71호로 지정돼 전승, 2009년 9월에는 세계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으로 등재됐다.

영등신을 당신(堂神)으로 모신 마을 성소(聖所)에서 치러지며 어부, 해녀의 해상안전과 생업의 풍요를 빌기 위해 올려지는 굿으로, 제주의 어업에 대한 제주인들의 의식을 잘 표현해주는 대표적인 문화로 꼽힌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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