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성수)는 지난 14일 고(故) 문시병 제주시농협 조합장의 갑작스런 순직에 따라 실시해야 하는 제주시농협 조합장 보궐선거가 구제역 여파로 인해 연기한다고 19일 밝혔다.
농협정관에 따르면 보궐선거는 사유 발생일부터 30일 이내에 실시해야 하지만, 최근 구제역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최상위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부득이하게 연기결정을 하게 됐다고 제주시선관위는 설명했다.
특히 농림수산식품부에서 구제역 확산 방지와 예방적 방제활동 강화를 위해 농협과 선거관리위원회에 '전국 시.군,구 축산농가 모임금지 및 관련단체장 선거연기'요청한 점 등이 고려됐다.
한편 제주시선관위는 구제역 파문이 완전히 가라앉은 후 제주시농협측과 협의해 보궐선거 일정을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