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림 의정보고회 찾은 정청래 대표...전한 메시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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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림 의정보고회 찾은 정청래 대표...전한 메시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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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좋고 겸손해 제가 좋아하는 분...무슨 일 하든 잘 되길"
25일 열린 문대림 의원 의정보고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는 정청래 민주당 대표. ⓒ헤드라인제주
25일 열린 문대림 의원 의정보고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는 정청래 민주당 대표. ⓒ헤드라인제주

6·3 지방선거 광역자치단체장 예비후보자 등록 시작일(2월3일)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공천경쟁이 달아오르고 있는 가운데, 정청래 당대표가 25일 민주당 제주지사 경선 후보군 가운데 한 사람인 문대림 국회의원(제주시갑)의 의정보고회를 찾아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 대표는 이날 오후 제주시 한라대학교 한라아트홀에서 열린 문 의원의 '왕봥갑서('와서 보고 가세요'의 제주어)' 의정보고회에 참석했다.

정 대표는 이날 의정보고회 축사에서 별다른 정치적 메시지 없이 문 의원에 대한 칭찬을 이어갔다. 

정 대표는 "제가 지난 2016년 (총선)당시 국회의원 공천에서 컷오프된 적이 있다"고 운을 뗐으나, 문 의원이 제주도지사 경선을 준비하는 것을 의식한 듯 "당시 축사를 많이 했는데, 이렇게 박수를 적게 받고 축사를 한 적 없다"며 주제를 바로 전환했다.

이어 "제가 당대표가 되고 수해복구를 할 때 칡뿌리를 제거하는 동영상을 만들었는데, 문 의원이 제 영상을 국회에서 틀며 칡 제거 예산을 확보했다"며 "제가 (문 의원을)안좋아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당대표가 되고 제 마음대로 하지 못하는게 제 일정인데, 문 의원은 월요일 제주에서 최고위원회 회의를 하는데 일요일 행사를 잡았다"며 "정무감각이 뛰어나다. 제가 오늘 제주도에 왔는데 (대변인인 문 의원의)의정보고회를 오지 않을수가 없지 않느냐"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문 의원은 제주4.3에 대해 가슴아파하고, 치유에 앞장서는 대표적인 제주도의 정치인이라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문 의원이 무슨 일을 하든 잘 되길 바란다. 이 자리에 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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