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겁게 경기장 찾을 수 있도록 최우선 노력...재발 방지에 역량 집중"
지난 28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SK와 수원FC의 경기 중 관중이 경기장 필드에 난입하는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제주SK 구단이 사과문을 발표했다.
제주SK는 29일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우리 구단은 홈경기 운영과 안전 관리에 대한 전적인 책임을 지고 있는 바, 이러한 불상사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리는 점에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29일 제주 구단에 따르면, 28일 수원FC와의 경기 중 E석에서 경기장 필드로 관객이 난입하고, 관객이 위험지역인 W석 선수 입장 터널 지붕에 접근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뿐만 아니라, 관객이 경기장을 향해 물병을 투척하는 사건도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구단은 "우리 구단은 홈경기 운영과 안전관리에 대한 전적인 책임을 지고 있는 바, 이러한 불상사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선수단, 심판진, 수원FC 선수단, 팬과 관계자, 그리고 안전하게 경기를 관람하셔야할 우리 팬 여러분께 큰 불편과 우려를 끼친 중대한 사안이었다"며 "이러한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한 점검과 보완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기장 내 보안, 안전인력 강화 △관람객 출입통제 강화 △위험 행위자에 대한 공식적인 조치 등을 즉시 시행하겠다고 약속했다.
구단은 "팬 여러분이 안전하고 즐겁게 경기장을 찾을 수 있도록 최우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면서 "다시는 이와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구단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향후 이와 같은 불미스러운 행위가 다시 발생했을 경우, 관련 관람객에 대해서는 출입금지를 포함한 제재를 적용해 경기장 안전 질서를 확립하겠다"고 약속했다.
구단은 "다시 한 번 이번 일로 인해 불편과 우려를 겪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전반전 송주훈이 퇴장당한 것을 시작으로, 김동준, 안태현, 이창민까지 모두 4명이 퇴장을 당해 K리그 단일 경기 단일 팀 최다 퇴장 기록을 세웠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제주 구단과 김동준, 이창민에게 경위서 제출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맹은 조만간 상벌위원회를 열고, 징계 여부 등에 대해 결론 내릴 것으로 보인다. <헤드라인제주>
다음은 제주SK 구단이 발표한 사과문 전문.
2025년 9월 28일(일) 하나은행 K리그1 31라운드 수원FC와의 홈경기에서 아래와 같은 사건이 발생하였습니다.
- E석에서 경기장 필드로 관객 난입
- 관객의 위험 지역(W석 선수 입장 터널 지붕) 접근
- 관객의 필드로 물병 투척
우리 구단은 홈경기 운영과 안전 관리에 대한 전적인 책임을 지고 있는 바, 이러한 불상사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선수단, 심판진, 수원FC 선수단, 팬 및 관계자, 그리고 안전하게 경기를 관람하셔야 할 우리 팬 여러분께 큰 불편과 우려를 끼친 중대한 사안이었습니다. 이러한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한 점검과 보완책을 마련하겠습니다.
구단은 이번 사태를 엄중히 받아들이며, 다음과 같은 조치를 즉시 시행하겠습니다.
1. 경기장 내 보안 및 안전 인력 강화: 물품 검사 철저 및 구역별 경호 인력 추가 배치
2. 관람객 출입 통제 강화: 위험 지역 접근 차단 철저 및 위험 행위 금지에 대한 수시 안내
3. 위험 행위자에 대한 공식적인 조치: 관계 기관과 협조하여 관련 규정에 따른 제재
우리 구단은 팬 여러분이 안전하고 즐겁게 경기장을 찾을 수 있도록 최우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다시는 이와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구단의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특히 향후 이와 같은 불미스러운 행위가 다시 발생할 경우, 관련 관람객에 대해서는 출입금지를 포함한 제재를 적용하여 경기장 안전 질서를 확립해 나가겠습니다.
다시한번, 이번 일로 인해 불편과 우려를 겪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2025. 9. 29
제주SK FC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