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 299명 "계엄 당일 자리 비운 오영훈 지사, 고발 철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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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민 299명 "계엄 당일 자리 비운 오영훈 지사, 고발 철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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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계엄동조 관련 의혹을 제기한 인물을 고발한 것에 대해 일부 정치권 인사를 포함한 제주도민 299명은 17일 성명을 내고 오영훈 제주도지사에게 고발 철회를 촉구했다.

이들은 "헌법과 민주주의의 위기 앞에서 가장 먼저 도민의 안전과 권리를 지켜야 할 도지사가 자리를 비웠다는 것은 직무유기와 다름없는 행위이자, 공직자로서의 책무를 저버린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에 대한 정당한 비판을 제기한 고부견 변호사를 제주도가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으로 고발한 것은 권력을 앞세워 도민들의 입을 막고, 합리적 문제 제기를 범죄로 몰아가는 전형적인 ‘입틀막 사건’"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오영훈 지사는 비판자에 대한 고발을 즉각 철회하라"라며 "계엄 선포 당시 도청을 비운 사실에 대해 명확히 해명하고 도민 앞에 사죄하라"라고 요구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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