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하수처리장, '하루 22만톤' 수처리시설 우선 완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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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하수처리장, '하루 22만톤' 수처리시설 우선 완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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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공하수처리장 현대화, 올해 1007억원 투자
제주하수처리장 공사현장 전경.
제주하수처리장 공사현장 전경.

제주공공하수처리시설의 하수 처리량을 하루 22만톤으로 확대하는 현대화 사업이 올해 속도를 낸다. 특히 목표 용량인 '하루 22만톤'의 수처리시설을 올해 우선적으로 완공해 하수처리 부담을 완화한다는 방침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에 국비 470억원 및 지방비 537억원 총 1007억원을 투자해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현재 제주하수처리장은 일일 13만㎥의 하수처리 용량을 보유하고 있으나, 연중 대부분 처리용량을 초과한 하수가 유입돼 안정적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제주도는 제주하수처리장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현대화사업을 추진 중으로, 올해 하반기부터 하루 22만톤 규모의 수처리시설을 우선 완공해 가동할 계획이다.

수처리시설은 유입된 하수를 깨끗한 물로 정화하는 하수처리의 핵심적인 시설로, 처리시설 용량이 69% 증가한 규모다.

이 시설이 가동되면 강우 시 방류수 수질기준 초과 문제가 해소되고, 하수처리장의 용량 부족으로 인한 개발 제약도 다소 완화될 전망이다.

제주도는 또한 연안 바다의 환경오염 방지와 마을어업 피해 예방을 위한 1.5km 길이의 해양방류관도 연말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좌재봉 제주도 상하수도본부장은 "수처리시설 조기 확충으로 안정적인 하수처리가 가능해지고 환경오염 예방 효과를 거두게 될 것"이라며 "청정 제주 보존을 위해 공공하수처리시설 확충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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