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윤석열 탄핵' 결의안 본회의 상정...국민의힘 동참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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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윤석열 탄핵' 결의안 본회의 상정...국민의힘 동참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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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윤석열 대통령 하야-탄핵 긴급 결의안' 발의
국민의힘 "의견 교환 없이 일방 통보...동의 어려워"
10일 열린 제주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헤드라인제주
10일 열린 제주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헤드라인제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불법적인 비상계엄을 선포한 윤석열 대통령의 즉각 하야 및 탄핵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이 동참할지 주목되고 있다.

제주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임정은)는 10일 오전 제434회 임시회 제1차 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 즉각 하야 및 탄핵 촉구 긴급 결의안'을 가결했다.

이 결의안은 이날 오후 열리는 제43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 상정된다.

이 결의안이 제출되자 국민의힘 의원들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이날 운영위 회의에는 국민의힘 원내대표인 이정엽 의원(대륜동)과 고태민 위원장(애월읍갑)이 불참했다.

이 의원은 기자들과의 통화에서 "의원들 내부의 어떤 의견 교환도 없는 상태에서 동의하기 어렵다"며 "우리도 충분한 토론을 통해 의견을 집약시켜 답을 해야 하는데, 어제 일방통보 식으로 이야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의회는 여러 정당이 모여 구성되는데, 다수당이라고 자신들의 의견을 밀어붙이는 것은 납득되지 않는다"라며 "목적이 정당하고 합리적이지만, 도의회의 이름으로 외부에 나가는 것은 각 정당이 협의를 거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어제 저녁에야 이야기를 들어서 오늘 오전 의원들을 소집해 의견을 모으고 있다"며 "본회의 참석 여부를 포함해 본회의 전까지 결론을 낼 것"이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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